일의 습관 - 최고의 성과를 내는 시간관리의 기술
이다 요시히로 지음, 김정환 옮김 / 시원북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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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동일하게 누구나 한정된 시간을 살아가고 있다.

또한 그 제한된 시간 속에서 최대한의 효용을 창출해 내야 한다.

여기 일의 습관으로 시간관리를 하고, 나아가 자신의 가치를 올려주는 기술이 있다.
나스닥 상장 기업(FARO)의 한국, 일본, 동남아, 오세아니아 마케팅 책임자로 재직 중인 저자는 우리에게 그 목표를 실현할 수 있게 직장 생활 내 팁을 제시한다.

각 장마다 체크리스트로 나의 현 상황을 파악한 채로 글을 읽을 수 있어 개선해나갈 수 있게 점검하며 나의 단점, 개선방향을 보여주어 더욱 가독성이 좋았다.

이건 나의 이야기라고 생각되는 부분도 있고 나의 직장 상사나 동료의 이야기로 읽히는 경우도 있어 여러 사례에 맞추어 상상하며 읽게 되어 흥미로웠다.

아무래도 삽입된 삽화가 유쾌했던 것도 한 몫 한 것 같다.(정보를 알고 싶었으나 기재되어있지는 않았다🥲)

내가 공감이 갔던 부분은 거의 매일 무의식적으로 내뱉었던 말이었던 너무 바쁘다는 말이 주관적인 생각이며 타인들로 하여금 자신의 평가를 떨어뜨려 부정적 인상을 준다는 부분이었다.

업무 중 흔히 할 수 있는 말이라 생각했으나 지속적으로 남발하다 보면 일정을 자주 깜빡이는 자세의 유감적인 표현이라는 말에 적잖이 당황해 나의 모습을 뒤돌아보게 되었다.

다음으로는 평소 나는 독서도 병렬식으로 읽고, 늘 멀티태스킹 속에 살아왔었는데 이 또한 한 작업에서 다른 작업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나오는 작업 전환 시간의 초래로 오히려 시간 낭비를 지적했다.
늘 익숙한 이 작업 전환 시간은 일주일 동안 하루 업무시간에 달한다는 어마 무시한 결과를 보고 반성하게 되었다.

그렇지만 안좋은 습관 뿐만아니라 효율적 시간 관리하는 방법도 나열해 주고 있어 나도 실생활에 바로 적용하게 되었는데, 그중 하나가 현재 내 업무 습관과 목표의 괴리가 크다면 이를 이상적 계획과 실제 계획을 비교해 차이를 좁히고 수치화하기였다.

당장 실행에 옮겨 보았는데, 보완해 나가야 할 부분이 바로바로 눈에 띄었고 고쳐야 할 부분이 너무 빤히 드러나 즉각 고쳐 나가게 되었다.
비록 얼마나 오래 갈 지는 모르겠지만😅

추가로 감정적인 부분에서 나와있던 기분이 나쁠 때 느꼈던 감정을 메모하여 문제를 객관적으로 보는 방법, 나의 힘으로 통제할 수 없는 일은 잊어버리기 등에도 잊지 않고 노력해 볼 예정이다.

사실 이 부분이 가장 어려운 노력이 될테지만😂


우리에게 주어진 하루 업무시간은 480분 밖에 없다.

성과 달성으로 자신감을 얻기 위해 긍정적 생각과 타인의 긍정적인 면을 보며 나의 소중한 시간을 사용하기 위해 개선해 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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