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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포크 KINFOLK Vol.1 ㅣ 킨포크 KINFOLK 1
킨포크 매거진 엮음, 김미란.최다인 옮김 / 책읽는수요일 / 2014년 4월
평점 :
절판

킨포크? 뭔가 낯설지만 포크문화인가? 아니면 벨 에포크? 의아해 하며 들추어본 책.
일단 표지가 잡지처럼 세련되 보이고 여백의 미도 훌륭했다.
마치 하나의 예술작품 혹은 그림회화처럼 보인달까?
그렇게 읽게 된 킨포크.
첫번째 발행물로써 홀로 -> 둘이서 -> 여럿이서로 동심원이 퍼지듯 구성된 점이 서양인의 사고와 잘 맞아떨이지기도 하지만 그 안에서 오행을 이야기 하고 여백을 이야기 하면서 내용적인 면에서는 도리어 우리에게도 잘 맞는 느낌이었다.
토요일 오후의 커피 한잔에서 시작해 티타임, 요리, 파티로 이어지는 행복한 시간들을 보고 있노라면 이것이 일상의 행복이 아닐까 생각했다.

처음엔 나만의 커피 타임에서 시작하지만 다른 사람과의 교류와 휴식을 위한 스칸디나비아의 피카는 우리의 식후 커피 문화도 생각들어 역시 세계 어딜가나 다르지 않다고 느꼈다.
많은 것을 말하지 않아도 서로 이해하는 친구처럼 너무 많은 설명은 사람을 때론 지치게 한다.
그래서 이 책은 많은 말이 없다.하지만 도리어 거기에서 많은 것을 느끼게 한다.
너무 많은 사람이 아닌 조촐한 파티와 평범한 일상을 행복하게 하는 친구들에 둘러 쌓여 생활하다보면 우리의 삶은 더 풍성해 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