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홈스토랑이 빛나는 순간 - 요리는 심플하게, 맛은 특별하게, 플레이팅은 감각있게 소장하고 싶은 요리책
지은경 지음 / 레시피팩토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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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외출한번 하기 힘든 요즘이 오래 지속되고 있다. 그렇기에 외식은 커녕 배달과 집밥의 연속. 물론 집밥 실력은 나아 졌다지만....

매번 차리는 끼니의 메뉴는 어느 정도 한계가 있고 질리기 마련, 그러자니 배달에도 손을 대보지만 그것마저 뻔하다.


그렇다면 이 책은 어떨까?

'요리는 심플하게 맛은 특별하게 플레이팅은 감각있게' 라는 부제가 눈에 띄는 요즘 상황에 안성맞춘인 홈스토랑 이라는 책이다.



흔한 재료나 메뉴 임에도 불구하고 플레이팅이나 몇가지 팁으로 조금 더 고급지게 해준다면 어떨까?



책을 펼치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요리의 디테일을 살려주는 5가지 픽을 소개한다.

베란다에서 키워서 고오급진 플레이팅을 해주는 허브, 풍미를 살려주는 치즈, 시판 향신료, 와인, 그리고 그릇까지...왜 내가 만든 음식은 맛없어 보일까를 생각 한다면 이것들을 구비해보면 좋을것 같다. 이래저래 살게 많아지는군,,,


그후에는 상황에 따른 저자의 코스요리를 소개한다.




그 이후에는 코스의 순서에 따라 에피타이저, 푸짐하고 근사한 메인 메뉴, 포만감을 더하는 밀과 마무리 디저트까지를 종류별로 소개한다.

맛있고 건강해 보이는 레시피들이 한가득이다.


나의 경우 석류를 곁들인 부라타, 덩어리 쇠고기 스튜, 참나물 들기름 국수, 스트로베리 바질 진토닉이 각 분야별로 흥미를 끌었다. 치즈, 고기, 면, 술 그것은 진리지 ㅎㅎ




마지막 플러스 레시피 에서는 드레싱과 피클 2가지를 소개한다. 그 부분은 책으로 확인 하시길 ㅎㅎ


계속되는 집밥 생활로 지쳐가는 사람 혹은 같은 메뉴더라도 조금 더 있어보이게 만들고 싶은 사람, 혹은 저자의 코스요리 팁을 배우고 싶은 사람이 보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물론 저자처럼 완벽한 모습은 아닐지라도 나만의 홈스토랑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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