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 다이어리 3
멕 캐봇 지음, 공경희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4년 12월
평점 :
품절


tv 에서 디즈니에서 만든 영화 <프린세스 다이어리> 1,2 를 보고난 이래로

프린세스 다이어리의  팬이 되어버렸다. 자칫하면 유치하게 비쳐질 수 있는

공주님 소재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엮어냈다.

중요한 점은 책이 영화보다 훨씬 재밌다는거~

영화에서는 시간의 제약으로 좀 어색하게 내용이 흘러가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는데

책에서는 그런 제약이 없으므로 자세하고도 솔직한 미아의 심정을 들을 수 있다.

너무 솔직하다 보니 읽는 이에게 웃음까지 유발한다.

특히 3권은  princess in love  의 내용으로  공주님 미아가  유치원때부터 단짝친구(릴리)의 오빠(마이클)를

사랑하게 된다는 것에 맞춰져있다.  그 사랑의 감정과 미아의 상상,  사랑의 결실 까지

어디하나 빠지는 게 없다.

공주님의 솔직담백한 사생활을 엿보고 싶은 사람들은 꼭 읽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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