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집사
배영준 지음 / 델피노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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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읽어야 할 소설. 알 수 없는 신비한 능력을 발휘하는 신비한 이야기들이 전개된다! 사우디에서의 집사업무라는 독특한 직업을 가진 흥미로운 이야기! 몰입도 있는 사건의 전개와 중간중간 위트있는 대화들속에서 웃기도 하고 손에 땀을 쥐게도 하는 즐거운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감동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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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an2 2022-07-14 14: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여름 읽어야 할 소설.
알 수 없는 신비한 능력을 발휘하는 신비한 이야기들이 전개된다!
사우디에서의 집사업무라는 독특한 직업을 가진 흥미로운 이야기!
몰입도 있는 사건의 전개와 중간중간 위트있는 대화들속에서 웃기도 하고 손에 땀을 쥐게도 하는 즐거운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감동이있다.

제임스 쿡과 그레이스 왕비, 살바토르 문디의 작품 속에 연계된 사연을 듣는 긴장되는 이야기에 흥미 유발 집중 몰입도 최고였다.
알 수 없는 신비한 능력을 발휘 할지도 모르는 이야기들이 전개 되는데...
사우디 왕국의 그레이스 왕비님이 한국인이라는 것이 신기했다

어떻게 된 일일까?
왕궁에서 반살림 왕자와 결혼을 모두 반대 했다고 했는데
어떻게 지금 왕비님이 되어 있는 것일까?
어둠이 짙게 드리워진 사막의 밤하늘에 떠있는 수많은 별처럼 사우디 왕궁에서 생활은 알 수 없는 수수께끼로 가득 채워지기 시작했다


이슬람의 종교에 대해 순니파와 시아파에 대해 공부하고 이야기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사우디 집사가 앞으로 해결할 미션을 위해 도서관에서 열심히 공부하고설명하는 장면! 그것은!

사우디와 이란의 갈등, 예멘 전쟁, 이라크 전쟁, 카타르와 다른 GCC 국가의 갈등 등을

작가님이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 볼 수 있었다.

소모적인 전쟁과 분쟁은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는 자밀라 공주의 대사를 통해서

화해와 협력의 길로 가고자 하며 눈물과 비극이 사라지고 모두가 행복하게 더불어 사는 평화로은 세상이 되기를 소망하는 배영준작가님의 거시적인 생각이 보였다.



살바토르 문디 라는 작품을 소재로

사우디 집사의 능력이 발현되는 부분은 정말

초능력을 가지게 된 도라애몽 처럼 재미도 있고 신기했어요

나의 오감과 육감이 끊임없이 계발된다면, 언젠가 난 사람의 마음도 읽을 수 있게 되는 걸까? 도대체 살바토르 문디는 왜 이런 능력들이 필요한 것일까?



어떤 일이 기다리고 있기에 신비한 능력들이 계속 계발 되는 걸까? 궁금해 하며 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