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사이트 워드 1 - 실생활 회화 문장으로 익히는 사이트 워드 학습법 바빠 사이트 워드
박은정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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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초에 다니면서 영어학원을 안보내고


엄마표만을 고집한다는 것은 꽤나 힘든일인것 같아요.


사실 저도 몇번이나 학원을 보낼까 고민했답니다.


사립초에 다니다보니 1학년부터 영어과목이 있고,


대부분 아이들이 영어유치원출신이거나


좋은 영어학원을 5살부터 다니거나....

 그에 비해 7살부터 엄마와 함께 영어,수학,국어 공부를 시작한 우리딸.

수학과 국어는 늦게 시작했지만 아주 잘 따라가고 다른 친구들에게 밀리지도 않아요.

하지만 영어만큼은 부족함이 느껴지는게 사실이예요.

그래서 그동안 안하던 사이트워드 공부를 시작했어요.

교재는 이지스에듀에서 나온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사이트워드!

160개의 사이트 워드를 쉽게 잘 설명해 둔 것이 마음에 들었거든요.

 

 

 

또한 단순히 단어만 보는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활용되는

대화문으로 배울 수있다는 것도 큰 매력이었죠.

Out. and를 배운다면

"Let's go out and play."

를 예문으로 배우는 거죠.

생활 속에서 한번씩 쓰다보면

더욱 빨리 영어와 친해질 것이란 기대감을 가지게 됩니다.ㅋㅋㅋ

그리도 또하나!!

저처럼 아이의 교육을 오롯이 엄마표 공부를 진행하는 분들은

큐알코드를 이용한 강의가 있다면 베레베리 땡큐한 일!!

큐알코드로 되는 음성파일은 많이 보았지만

유투브 강의가 있어서 엄마가 할 일을 덜어주는 기분!!

강의 포함, 하루 하루 분량이 많지 않아

영어를 막 시작한 아이라면 하루 한과씩 60일을 진행하면 책 한권을 뗄수 있어요.

어느정도 영어 공부를 진행했지만

전반적은 속도와 능력향샹을 위해 복습삼아 공부한다면

하루 3과정도는 거뜬히 할수 있는 분량이랍니다.

뒷부분에 낱말카드도 큼직하게 있어요.


한글 해석부분에는 문장도 쓰여 있어서

공부했던 내용을 한번더 상기시킬 수 있어요.

 

책을 받고 기존 일과표에 추가시킨,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사이트워드!​

큼직한 글씨로 시원시원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쉽고 재미있게 사이트워드를 되집어 볼 수 있어요.

게다가, 바빠공부단이라는 네이버 카페에서

스터디도 진행하고 있더라구요.

혼자서 엄마표로 진행하다보면 오늘은 쉴까? 하고

악마의 속삭임에 넘어갈때가 있죠 ㅋㅋ

공부단(스터디)에 들어가 매일 분량 체크, 공부한 것 올리고 열심히 열심히 참여하면

책 한권 다 풀면 다른 책한권 또 줍니다..흐흐흐

그래서 저도 재빨리 가입했죠 ㅋㅋ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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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우화로 한 번에 키우기 1B - 초등국어 저학년 한 번에 키우기 시리즈
신효원 지음 / 책장속북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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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우화는 대부분이 어린이들이

어린이집, 유치원을 거치면서 다 들어보고 자랐을 거예요.

책으로도 읽고, 선생님을 통해 듣기도 하죠.

'책장속'에서 나온 이솝우화로 한번에 키우기.

이 책은 어휘력, 독해력, 사고력, 표현력 공부를

아이들이 익숙한 이솝우화를 통해서 배우도록 구성했어요. 

개미와 배짱이, 시골쥐와 도시 쥐, 여우와 두루미,

농부의 가르침. 양치기 소년, 제 꾀에 넘어간 당나귀,

욕심 많은 개, 여우와 포도,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황금알을 낳는 암탉.

이렇게 10가지 이야기!!

​아이들은 물론 지금의 어른들어 어린시절 듣고 자랐던 이야기들이죠.

어린 시절에는 이야기로 들으며 재미를 느끼는데

그쳤다면, 이제 초등학생이 되었으니 조금 더 깊이  내용을 생각해보고

표현도 해보는 과정을 가지는 거예요.

물론, 무작정 하세요!! 라고 하면 아이들이 힘들겠죠?

그래서 이솝우화로 한번에 키우기 책이 이런 과정에 큰 도움이 주는 것 같아요.​


생각하며 준비하기 단계에서

그림으로 보고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을까? 써보는 곳.

원래 알고 있던 글 내용은 신경쓰지 말고

그림만 보고 대사를 써 보라고 했어요.

ㅋㅋㅋㅋ

배짱이 "띠리~띵띵. 빈둥빈둥, 어이! 난 커서 가수가 될꺼니까 나 만나거든 요금을 내야해!"

개미 : "어이. 내가 포도 하나줄께. 꺼져줄래! 일이 산더미야. 니 그러다가 천벌 받는다."

.

.

라고 썻네요...ㅎㅎㅎ 웃어야 하나 울어야하나...ㅋㅋㅋ

말이 좀 거칠긴 하지만...ㅋㅋㅋ

그림만 보고 창의력은 잘 발휘했다고 해야겠죠? ㅋㅋ



그리고 뒤쪽으로 가면 이솝우화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거나

문장을 만드는 활동들을 할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초등 저학년 친구들이 풀기에 딱 좋은것 같아요.

1학년 친구들의 경우 아직 지문이 있는 문제들에 익숙치 않아

너무 어려운 지문과 처음보는 내용들만 즐비하면

흥미도가 떨어질 수도 있을텐데,

이미 알고 있던 이솝우화를 활용하여

여러 유형의 문제를 접해볼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정말 좋은 접근방법인 것 같구요.

이솝우화로 한번에 키우기.

초등 저학년1/2학년 친구라면 엄마표 독서/독해 문제집으로 활용하면 딱이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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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 학교
카롤린 로크 지음, 그레구아르 마비르 그림, 박정연 옮김 / 진선아이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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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부모의 기준에 아이를 맞추고 있지는 않나요?

아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들여다 본 적이 있나요??



진선아이 출판사에서 나온 카롤린 로크의 늑대학교.

이 책은 꼬마늑대 루피오가 학교에 입학하는 이야기랍니다.

늑대들이 다니는 늑대학교.

엄마, 아빠는 늑대이니까 당연히 늑대학교에 가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가장 첫 장에 그림처럼 늑대학교는 엉망진창이랍니다.

서로 싸우고 욕하고 시끄럽게 굴고, 엉망진창으로 먹는 법을 가르치는 곳이예요.

어쩌면 엄마/아빠 늑대의 시각에서는 그것이야말로

가장 늑대다운 삶이라 생각하겠죠.

그러니 아들도 꼭 입학시험에 통과하기를 원하고 있어요.

​하지만 루피오는 공부하고, 책을 읽고, 숫자를 배우는 일반 학교에 가고 싶어 해요.

그런 아들의 마음에는 조금도 관심없어 엄마,아빠 늑대.

늑대학교 입학시험에 떨어지자 어쩔 수 없이 일반 학교에 보내게 되요.

루피오는 굉장히 즐거워하며 일반학교 가요.

숲속에서 가장 행복한 늑대가 되었어요.^^

그럼 엄마, 아빠 늑대는 불행해 졌을 까요?

그건 책에서 확인하세요. ㅎㅎㅎ

동화책이지만 부모에게도 작은 교훈을 주는 책, 늑대학교.​ 

아이들의 미래를 부모 기준대로 정해두고 거기에 맞추려고 하는

여느 부모들의 모습과 비슷하기 때문에 잠시나마

아이가 행복해 지는 길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


아이들 입장에서도 이상한 것만 가르치는 늑대학교 싫어.

공부하는 학교가 좋아!! 가 되니 어른 아이 모두에게 교훈을 주는 동화책이랍니다.

표지에서 부터 뚱한 표정이던 루피오가


마지막에 활짝 웃고 있는 모습에 모두가 기분좋아하지는 책.


늑대학교. 잔잔한 교훈과 재미가 있는 동화책이예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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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와 맞서 싸운 위대한 영웅들
박성아 지음, 이은주 그림 / 엠앤키즈(M&Kids)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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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초반에만 해도 3~4개월쯤 고생하면 괜찮아지겠지.

했던 코로나19가 1년을 넘기고 있네요.

이번에 초등학생이 되었지만 입학식도, 소풍도, 방학식도 못 해보고

수업일수의 반이상을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하고,

학교에 간들 친구들과 놀지도 못하고 자리를 지키고 앉아만 있어야 하는 우리 딸아이.


겨울이 되어도 끝나지 않는 이 상황에 ....

"엄마, 이제 공룡처럼 사람들도 다 죽는거야?"

라고 물어봅니다.

긍정도 부정도 할 수 없는 질문이었어요.

많이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고,

지금도 확진자가 늘어가고 있으니 말이죠.

그렇다고 희망을 버리라고 말해줄 수도 없고,

아무런 지식도 없는데 무작정 이 사태가 끝날 거라고 우길수도 없는 현실.

엠앤키즈의 바이러스와 맞서 싸운 위대한 영웅들.

이 책에는 그동안 인류에게 위협적이었던 수많은 바이러스들을

물리친 인물들의 이야기가 들어 있어요.

말라리아, 콜레라. 소아마비, 괴혈병등...


주로 외국인분들이라 이름이 생소하여


안...톤...판...레이...우..엔...훅....이라며

띄엄띄엄 읽어가지만

내용자체는 초등학생 저학년 친구들도 이해할수 있도록 쉽고

짧게 정리해 둔 것이 마음에 들어요.

본 내용이 3~4장이지만 중간 중간 그림도 큼직하고,

 한 장정도의 부록에는 실제 인물의 사진이나 초상화도 수록되어 있어요.


 

​괴혈병을 물리친 제임스 린드의 이야기를 읽고는

앞으로 해외여행갈 때는 레몬을 꼭 가져가야겠다!! 라는 다짐까지 보여주었답니다ㅋㅋㅋ

제가 어렸을 때는 바이러스라는 건 신경도 안썼고

알지도 못 했는데, 코로나시대에 살게 된

지금의 아이들 중 우리 딸아이 처럼 막연한 두려움이나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경우도 있을않을까요?



그저 설명하기 귀찮다는 듯 "마스크나 잘 쓰고 다녀. 그럼 대!"


라고 넘기기엔 10년도 안 아이들의 인생에서 1년은 아주 긴 시간이었고.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시간을 그리 지내야 할지 알수 없는 것 같아요.



과학자이건, 의사이건 인류는 항상 바이러스를 정복해 왔고


지금 이 상황도 분명 해결 될거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스스로 깨닫도록 해주는 건 어떨까요?


^^ 거기에 덤으로 아이의 꿈이 과학자가 될 수도 있답니다ㅋㅋㅋ


저희 딸도 멋진 약을 개발 할거라며 의욕이 넘치고 있답니다.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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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공주 대 검지대왕
신형건 지음, 강나래 그림 / 끝없는이야기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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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루에 스마트폰을 보는 시간이 얼마나 될까?

그걸 굳이 생각 하는 사람이 있을까?

나 역시 마찬가지였다.


신형건 시인의 엄지공주 대 검지대왕.

그 누구라도 이 책을 읽고 나면 자신의 하루를 돌아보게 될 것이다.

처음 택배 상자에서 책을 꺼냈을때는

초등학생인 딸아이가 여러가지 문학 장르를 접하게 하는 것이 목표였다.

하지만 후기를 쓰기위해 내가 먼저 책을 읽어보면서

이 시집은 어른, 아이, 청소년...

현대 사회를 사는 누구나 한번쯤을 읽어보아야 할 책인 듯 하다.


1부 세계로 가는 기차

2부 나만의 별

두 가지의 큰 틀아래 쓰여진  각 각의 시들은

그저 듣기 좋고 보기 좋은 말들만 골라 쓴 동시가 아니었다.

하루 종일 울려대는 카톡소리.

모두 모인 식사 시간에도 폰만 보는 가족들.

하루 종일 문자 보내기 바쁜 손가락.

패팅이 되기 위해 털을 뽑힌 오리.

녹아내리는 빙하.

.

.

.

어찌보면 이런 주제가 시가 될수 있었나?

비판이라면 비판일 수 있고,

안타까움이라면 안타까움일 수 있는...

현 시대의 문제들을 신형건 시인만의 특별한 능력으로 표현하였다.

 

​2부 나만의 별로 넘어가면

조금 더 익숙한 형식과 표현법을 사용한 시들이 나온다.

1부의 시들을 읽으며 깊은 고민과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면

이제 조금은 편한 마음으로 시를 읽으면 된다고나 할까?

엄지공주 대 검지대왕 이 시집은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의 다양한 모습을


재치있게 잘 표현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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