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와 민재와 함께하면서 단단해진걸까요? 천년 은행나무 아래에서 만난 아빠를 제법 어른스럽게 맞이하고, 스스로를 이겨내는 초록이!
마지막 장에 마녀의 식물도감처럼 별별그램에 초록이가 올린 글에 달린 아빠의 댓글이 인상깊었던 책이었어요.
자연속에서 더욱 크게 성장해 나가는 초록이의 모습을 보면 우리 아이들에게도 저런 여유로움과 푸르고 싱그러운 기운을 주고 싶단 생각이 드는 책이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