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부모님들이 초등학생때부터
수학과 영어, 국어교육에는
돈과 시간을 아끼지 않지만
상대적으로 과학과 사회는 등한시 하는 것 같다.
하지만 아이의 대학진학에 대해
조금이라도 관심을 둔 부모들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을 듯하다.
이공계를 가지 않으면 답이 없다...
라고 하는 말들을 말이다.
초등학생때는 과학에 손을 놓고 있다가
중,고등학생이 되어
시험을 위한 과학 공부를 하고
성인이 된 후 직장을 가지기 위해
이공계를 가서 4년.
조금의 흥미와 관심도 없던 분야의
공부를 한다는 건 너무 가혹한 일 아닐까?
몹시도 수상쩍다 시리즈는
과학 교과 연계로 그저 재미있게
읽기만해도 예습이 되고, 복습이 되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1 골때리게 재미있는 과학교실에서는
궁금한 것이 있으면 직접 그것이 되고,
경험하며 배우는 체험형 과학교실에서
아로가 어떤 일을 겪에 되는지 보게 된다.
물질, 액체와 기체, 동물의 한 살이.
동물의 세계를 아로가 직접 경험하게 배우게 된다.
몸이 기체가 되었다가 액체로 변하기도 하고,
다시 고체로 변하기도 하면서 말이다.
3학년쯤 된 아이라면 읽을수 있는 글밥의 수준과
중간 중간 만화형식으로 설명을 추가해주고 있기에
학습을 한다고 생각하지 않고
편하게 읽어가며 전반적인 과학지식을
쌓을 수 있는 초등맞춤 과학책이라고
할수 있을 듯 하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