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이라고 하면 비행기나 컴퓨터같은 거창한 것만 생각하는 아이들.
생활속에서, 내 주변에서도 찾아 볼수 있는 수많은 발명품들을
무심결에 지나치고 있다는걸 아시나요?

이케이북에서 출판된 "맛있고 재밌고 편리한 것들의 기원과 원리 100"
이 책이 특별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답니다!
비행기나 컴퓨터만이 발명이라고 여기는 아이들에게
누구나 발명가가 될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줘요.

우연인지 의도인지는 알수 없지만 ^^
1부에서는 아이들이라면 관심을 가질수 밖에 없는 먹는 것과 관련된 발명품이예요.
통조림이 언제 시작되었고 누가 만들었고,
캔과 틴의 어원, 광고 문자를 왜 스팸이라고 하는지도 알수 있어요.


....껌이?? 석유였어???
이래서 사람은 배우고 익히고 공부해야하나봐요.ㅠㅠ
석유에서 합성한 초산 비닐 수지로 만들었다는걸 이제야 할게 되었어요.
도넛에 구멍을 뚫은 것도, 감자칩이 얇은 것도,
제가 애용하는 믹스커피가 우리나라 동서커피에서 처음 만들었다는 것도!!
이 책을 보고 알게 되었어요!! >.<

물론 단순 먹거리뿐만 아니라 전자레인지, 밥솥등
먹는 것에 관련된 기구들의 원리도 알수 있어요.

위의 목차 사진을 보면 알수 있지만 지우개, 볼펜, 포스트잇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했던 자잘한 소품들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담고 있어요.
이런 걸 보면 나도 무엇인가 발명을 할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마구마구 들어요.

그리고 항상 궁금했던 에어컨에서는 어떻게 찬바람이 나올까?
휴대폰은? 컴퓨터는?
이제 없으면 살아갈수 없다고 느껴지는 기계제품들에 대한 설명도 포함되어 있답니다.
누구나 발명를 할수 있어요.
인류가 살아온 모든 순간 순간이 발명의 한 부분이었어요.
이 책을 보면 생활속에 아주 작은 부분까지도
발명의 일부라는 것을 알수 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