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닭다리 탐정 2 - 세종대왕의 편지 : 암호를 풀어라 명탐정 닭다리 탐정 2
정인아 지음, 정예림 그림 / 모든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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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쯤 명탐정 닭다리 탐정 1권을 읽었던 딸아이! 

 

재미있다고 또읽고 읽고,

 

독서시간이야~ 라고 하면 매번 요책을 뽑아 들고 읽어서

 

한번씩 혼나기도 했었어요.

 

"다른 책도 읽어야지!! 자꾸 읽었던거 읽을래!!>.<"

 

그러면서 말이죠.

 



그러니 2권 택배가 도착하자마자 엄마 후기 사진 찍어야 한다고 달라고 해도

 

아랑곳않고 본인이 먼저 완독했답니다. ^.^

 

보통 새 책의 경우, 

 

 제가 먼저 읽고 이건 이런 내용책이야~ 같이 읽자~ 하고 

 

슬슬 구슬리곤 하는데 말이죠.

 

 



1권에서 보았던 친근한 두 주인공!

 

닭다리는 너무 좋아해서 닭옷(?)을 입고 있는 닭다리 탐정과

 

그의 젖가락 조수!!! (귀에 젖가락 꽂고 다닌다고 딸아이가 그렇게 불러요^^)

 

1권에서는 짜장소스가 사라져서 찾으러 다녔지만,

 

이번에는 수수께끼 풀며 보물을 찾으러 다닙니다.

 

심지어 세종대왕님이 후손에게 남긴 보물이라고 해요.

 

 

 

 

이야기의 전개가 그러하니 책을 읽는 중간중간에  

 

수수께끼문제들이 많이 나와요. 

 

세종대왕님이 출연(?) 하시는 만큼 한글의 문제가 많은거 같아요.^^

 

물론 미로찾기나 그림을 유심히 봐야 하는 것도 있어요.

 

발굴단 사진에서 귀의 점을 봐야 했다니!!!

 

역시 닭다리 탐정님은 예리하셔!!! >.< ㅋㅋㅋ

 

 

1편에 이어 2편에서도 탐정님의 슈퍼시력파워~와 

 

박조수의 젖가락이 제 몫을 해내내요.^.^

 

 

 

그런데 문득 알아차림 사실!!

 

책이 너무 잘 넘어가는데?

 

보통은 다시 덮어 질려고 마구마구 들리는데 말이죠.

 

그래서 보니 책 연결부위가 대부분 풀같은거로 한번에 붙인 형식인데....

 

몇 덩어리씩 묶어서 실로 엮어놓은 방식이네요.

 

이 방식 이름이 있었던거 같은데..ㅠㅠ

 

나이가 드니 기억이 안나는..아흑..

 

여튼 고급진 다이어리에서 볼수 있는 방식이죠. >.<

 

(이거 생산비 많이 드는거 아냐? ㅋㅋㅋ) 

 

 

 

다시 6개월쯤 뒤에 3권이 나올까요?

 

 몇권쯤에서 닭다리탐정이  저 옷을 벗고

 

진짜 모습을 보여줄까 궁금해집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받아 솔지갛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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