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이라 살아남았습니다
이마이즈미 다다아키 지음, 김지연 옮김, 이정모 감수 / 한빛라이프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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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라이프 출판사에서 나온 아기적이라 살아남았습니다


동물에 관한 책이예요.


하지만 어린시절 아이들이 보던 자연관찰 책과는 조금 다르다고 할수 있죠. 



단순히 토끼는 귀가 크고 깡충깡충 잘 뛰고 털이 부드러운 동물이야~


라는 외모나  먹이등을 소개하는 책이 아니란거죠.


그동안 봐왔던 자연관찰책에서는 볼수 없었던 


동물들의 새로운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어요.


총 6장의로 구성되어 있어요.


포유류, 조류, 바다생물과 파충류, 


곤충, 벌레잡이 식물, 바이러스.


책 내용이 연결되는게 아니기 때문에 아이들이 관심있어서 하는 동물둘을


먼저 뽑아 읽어봐도 된답니다.


딸아이와 저는 목차를 보다 조릴라?! 라는 제목을 보고,


"뭐야~ 오타난 책이자나~ 고릴라를 잘못썼구만!!!"


이라고 확실하고 페이지를 찾아 갔어요.


어머나!! 진짜 조릴라라는 동물이 있었다는 사실!!


40평생 처음 알게 된 사실이네요>.<


성격이 고약한 조릴라는  적이 나타나면


스컹크처럼 심한 냄새를 뿜어내며 죽은 척 한다고 해요.


그럼 적들이 썩은 시체로 알고 거들떠도 안보는 거겟죠??


나름의 생존 전략!!



그리고 또 하나의 특이한 이름 자폭 개미!!!!


이름처럼 적이 나타나면 자폭해서 집을 키킨다고 해요;;;;;


특히 자폭시 나오는 액체에는 독성 물질이 있어서 


적이 죽고, 그 시체를 동료들이 먹이로 가져다 먹는다고 해요.


ㅜ_ㅜ 숭고한 희생정신!!! 
 


그외에도 아이들이 신기해할 식충식물들과 바이러스들의 


생존방법에 대한 이야기도 있답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생명체들이 저마다 살아가기위해


어떤 행동을 하는지 알수 있어요.


그 중에서는 알고 있던 내용도 있고,


자폭개미처럼 머리털나고 처음 접하는 내용들도 있답니다.^^


그렇다고 내용이 그리 길거나 어려운게 아니라


유아~ 초등저학년까지 동물을 사랑하는 친구들이라면


누구나 호기심을 갖고 읽을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요.^.^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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