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 소동 엉뚱하게 초등 저학년 이상 읽기 시리즈 2
이진아 지음, 전성순 그림 / 출판놀이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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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소동은 총 5개의 이야기로 이루어진 이진아 작가의 동화책이예요

표지를 봐도 알수 있듯  귀여운 동물들이 주인공!!

올해 2학년인 딸아이는

다행히도(?) 아직은 순수함을 잃지 않은 듯합니다ㅋㅋㅋ

동물이 주인공인 책들을 더욱 좋아하니 말이예요


수상한 선인장

봄날의 크리스마스

엉덩이 소동

메아리 엄마

안녕, 별

총 5가지의 이야기!!

수상한 선인장은 토끼네 집에 배달된 선인장을

호랑이 박사님에게 가져가는 토끼와 너구리의 이야기이예요

둘이서 티격태격하면서도 마침내 미션클리어!!

하지만 호랑이 박사님은  토끼와 너구리에게 선인장의 비밀을 듣고도

믿지 않고, 아이들이 거짓말(?) 한다는 식으로 생각했다 큰코다치게 된다 ㅋㅋㅋ

너무 깊은 스포는 생략!! ㅋㅋㅋ

 

두번째  이야기 봄날의 크리스마스!!

매년 겨울잠을 자기때문에 크리스마스파티를 한번도 못해본 곰을 위해

숲속 동물들이 미리 크리스마스파티를 준비.

아이들의 순수함을 닮은 동물들의 행동에 절로 미소가 나는 이야기 ㅋㅋㅋ. ^.^

세번째, 엉덩이소동!!

창작동화들은 대부분 소제목들중 하나가 표지 제목으로 쓰이더라구요.

그렇다보니 왠지 모르게 표지에 쓰인 글을 제일 재미있는 게 아닐까? 라는


기대가 드는게 사실이랍니다. ㅋㅋ


엉덩이소동은   똥!! 이 핵심이었네요 ㅎㅎㅎ


숲속 친구들이  사람이 동물을 잡기 위해 만들어 둔 함정에


똥을 가득~! 싸둔 동물 친구들!!


나중에 함정을 확인하러 온 사람이 어찌 되었을지는 모두 상상이 되시겠죠? ^.^


메아리 엄마는  눈물 찔금 나게 감동적인 이야기랍니다.


토끼의 엄마가 꼴까닥...ㅠㅠ 해버리자 다른 동물들이 아기토끼를 돌봐요.


아기토끼가 엄마토끼를 보고 싶다고 하자, 꾀 많은 여우가  묘책을 내죠.


달에 있는 엄마와 대화에 성공하는 아기토끼!! 


책 속에서 씩싹하게 잘 자랐음 좋겠네요 ㅠ-ㅠ


마지막으로 안녕, 별!!


떨어진 별을 하늘로 다시 보내주기 위해 노력하는 동물친구들의 모습을  그린 동화예요.


역시나 똑똑한 동물 친구들!! 별을 보내주는데 성공하고,


다시 하늘에서 밝게 빛나는 별이 됩니다.^.^



여기서 문뜩 드는 생각!! 여기 나오는 동물들은 모두 같은 친구들일까요? ㅋㅋ

1편에도 토끼 너구리.

2편에도 토끼

3편에 너구리 곰

4편에 곰

5편에도 토끼.


등등 겹치는 동물들이 있네요 ㅎㅎ


딸아이가 여기 토끼가 아까 그 토끼야? 라고 물으니..흠..흠...


그건 작가만이 알지 않을까?? 싶지만 ㅋㅋㅋ


아이에게는 그렇다고 대답해 줬어요 ㅋㅋㅋ


질문을 한다는 자체가 같은 친구들이기 바래서라는걸 아니까요 ㅎㅎㅎ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히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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