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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 ㅣ 북멘토 그림책 2
김지연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21년 3월
평점 :
- 김지연 작가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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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를 주는 그림책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너만을 위한 응원의 메세지
매일 같이 우리에겐 선택의 길이 있다.
어떤 일을 집중할 때 할까? 말까?
갈까?말까?
삶에 있어서 고민은 항상 함께 한다.
주인공 친구도 그렇다.
잠에서 깨어나면 지금 일어날까? 말까?
좀 더 자고 싶은데....
더 자면 지각인데....
덜 깬 눈을 비비며 하루를 시작한다
하루의 시작은 늘 고민이다.
일어나는 순간부터 잠에 드는 그 순간까지...
선택의 몫은 온전히 나의 것이다.
어떤 선택을 하던 후회는 금물!!
다시 일어서기 힘드니까~~
여기에서 필요한건 회복 탄력성!!
학교에 등교하고 친구를 만나서도
인사할까? 말까?
내 머리엔 먹구름 일지언정 용기내서 하루를 시작해보자!!
이 먹구름은 언제 사라질까?
사라지는 그 순간까지 용기내서 하루를 보내보자 다짐한다.
시시 때때로 찾아오는 두려움과 근심걱정들 모두 사라지게
"넘어!"
한 방에 떨져 버릴 수 있도록 용기를 줄 수 있는 말.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말 아닐까?
매 순간 고민이 있고
힘든 순간이 있지만
누구에게나 극복 할 수 있도록 용기를 줄 수 있는 말.
잘 하든 못 하든 일단 해보는거야.
지금 나에게 꼭 필요한 말
"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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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는 김지연 작가님이 리소 프리트 방식으로 작품을 완성했다고 한다.
리소 프리트는 하나의 문서를 여러 장 찍어 낼 수 있게
개발된 동사기, 이를 반자동화한 윤전식 동시기의 방법과
흡사한 공판 인쇄기법이라고 한다.
-구글-
항상 새로운것을 배워 다음 그림책에 적용하여 새로운 작품을
완성 하려고 하는 작가님의 의지가 보인다.
판화기법, 마블링 등을 통해 이미 세상에 나온 작품도 있다.
특히 <백년아이>는 우리역사 속에 이야기를 풀어 그림책으로
출간된 작품이라 의미가 더 깊었다.
“한번 해봐! 내가 열어줄까? 선생님이랑 같이 넘어볼래? 싫어? 그러면 다른 것도 있어…끊임없이 아이를 응원하는 게 선생님이고 부모이며 어른이라고 생각해요. 저 역시 지금까지도 가장 기억에 남는 응원이 엄마, 아버지였어요. 저를 너무 믿으셨고 매번 응원해주셨죠.”
그리곤 “엄마도, 아버지도 말씀이 많지는 않으셨다. 그림을 좋아하는 저를 위해 신문의 전시기사를 오려뒀다 주셨고 아버지는 지금도 제 머리를 감겨주겠다고 하신다”며 “저마다의 방식으로 전하는 응원들이 저를 성장시킨 것 같다”고 말을 보탰다.
“그래서 부모의 역할이 중요해요. 굳이 피를 나눈 부모가 아니어도 돼요. 어른들이 부모 역할을 하는 게 중요하죠. 내 마음을 알아주는 어른 하나는 누구나, 무엇이나 될 수 있거든요. 선생님, 책의 주인공, 좋아하는 캐릭터, 인형 등에도 의지하고 응원을 받을 수 있으니까요.”
<비바100> 이 세상 모든 1학년들에게 전하는 응원...'넘어!' 김지연 작가 <브릿지 경제 2021.3. 9>
브릿지 경제 에 소개 되었던 김지연 작가님 기사를 읽으면서 진정한 어른이 무엇일까? 하고 생각해 봤다.
끊임없이 아이를 응원하는게 선생님이고 부모이며 어른이라는 말에 공감이 같다.
묵묵히 지지하고 응원하며 변화와 성장할 수 있도록 같이 걸어가는 파트너가 아닐까?
그것이 진정한 어른말이다.
<넘어>을 읽으면서 작가님이 그림 하나하나 고민의 흔적을 볼 수 있었다.
주인공 친구 한 명을 응원하는 사람들
바로 연대의 필요성이다.
군인, 노인, 종교인, 장애인 혹은 그림속에서 보이는
피터팬, 엘리스, 어린왕자 등 ...
주인공 친구에게만 보내는 응원의 메세지가 아니라
바로 나에게 보내는 응원인듯하다.
<넘어>를 구입하면 이렇게 예쁜 보석십자수 키트도 있다
딸이 신나라 열심히 하고 있어서 시간가는 줄 몰랐다.
<넘어>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에게 용기주는 말을 생각해본다.
- 이 그림책은 제이그림책포롬 카페에서 지원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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