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쓰기가 아이들 문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기에 누구나 시도하려 하지만 늘 작심삼일로 끝나기 쉽다. 어떻하면 재밌고 쉽게 일기를 쓰는데 도움이 될까. 뿌듯해 3행시 일기쓰기는 하루에 10분의 투자로 재미와 지식의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원고지 쓰기는 전부터 배우고 싶어도 알려주는데가 없어 못 배웠는데. 뿌듯해 3행시에서 2페이지로 요약해서 보기 좋게 설명해주고 있다. 뿌듯해 꼬막상식은 갯벌에서 영양소 많은 꼬막을 캐듯 매일 마다 상식을 알려주는 컨텐츠다. 매일매일 주어지는 단어에 3행시로 글짓기 실력을 향상시키고 그림일기로 상상력과 그림실력이 쑥쑥 키울 수 있다. 매일마다 일기쓰기와 그림일기를 마칠때 부모님이나 선생님 혹은 본인이 '뿌듯해' 스티커를 붙일 수 있다. 100일이 지나면 글쓰기 도사가 되어 마지막 페이지에 표창장도 받을 수 있다. 여러가지 재미가 쏠쏠한 책이다. 뿌듯해3행시(고급)은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코로나로 외출하기도 힘든 요즘 같은 때 , 매일매일 온가족이 오손도손 10분정도 투자해 3행시 일기짓기를 한다면 아이도 즐겁고 온가족 소통의 시간이 될 수 있을거 같다. 어른들이 쓰기에도 유익한 구성이다. 학교나 가정 뿐만아니라 교회에서 소그룹으로 아이들에게 선물도 하고 함께 일기를 쓰고 나누기에 좋게 만들어진 책이다. 나는 교회에 소그룹으로 함께 할 수 있는 것을 찾다 이 책에 나온 단어들로 삼행시 짓기를 호보았다. 꼬막상식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열고 본격적으로 돌아가며 삼행시를 지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책자에 나오는 단어로 삼행시를 지어보았다. 여 : 여러분 일기쓰기를 힘들어 하던 우: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비: 비밀은 뿌듯해 3행시 초등일기에요!! 이 서평은 책과 콩나무를 통해 진서원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쓰여진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