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만화]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1 - 프랑스혁명 속으로! ㅣ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1
설민석.잼 스토리 지음, 박성일 그림 / 단꿈아이 / 2019년 4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구려의 태학박사 설쌤은 서역에 사신으로 갔다가 고구려로 돌아오는 길에 카심과 도적들 일당에게 잡힌다. 그곳에서 만난 알라딘과 지니, 저주에 걸린 공주 데이지와 그 저주를 풀기위해 시간여행을 떠난다. 데이지 공주의 저주를 풀기 위해선 골족의 후손이 세운 나라(프랑스)에서 가장 불행한 왕비의 눈물을 가져와야 한다. 

프랑스 대혁명이라는 역사의 현장 가운데 설쌤과 일행들의 모험을 그림과 스토리로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다. 재밌는 캐릭터들과 그 스토리를 따라 시간여행을 하다보면 프랑스 대혁명이 어떻게 일어났고 왜 일어났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중간중간 설쌤의 역사 체크라는 코너를 통해 역사의 이해를 도왔다. 기요틴이 프랑스혁명 때 사형기구 이지만 어떤 의미를 갖는지? 또 그 이름의 유래는 무엇인지? 이렇게 역사에 대한 궁금증을 하나씩 해결 해주는 책이다.

'불행한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는 골족의 후손이 세운 나라의 가장 불행한 왕비로 14세 때 프랑스 왕세자 루이 오귀스트와 결혼 후 몇년 후 왕비가 된다. 그녀는 프랑스 국민들에게 많은 오해들과 미움을 받을 수 밖에 없었던 시대적 배경이 있었다. 개혁이 필요 한 시대에 우유부단한 왕이 었던 루이16세 결국 대혁명으로 인해 기요틴에서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설쌤의 역사토크와 지니의 시간여행은 이런 역사적인 배경과 시대상황들을 현재를 사는 우리가 쉽게 이해 하도록 도와준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쓴 주관적인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