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쓰기가 이렇게 쉬울 줄이야
양원근 지음 / 오렌지연필 / 2019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표지 디자인이 심플하게 책과 펜이 그려져 있어 책쓰기에 관한 책임을 짐작할 수 있다. 제목처럼 ' 책쓰기가 이렇게 쉬웠나?'라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 그러나 어떤과정으로 책이 만들어지는 지 책을 출판하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가이드로서 도움이 될 수 있겠다.
표지 디자인이 심플하게 책과 펜이 그려져 있어 책쓰기에 관한 책임을 짐작할 수 있다. 제목처럼 ' 책쓰기가 이렇게 쉬웠나?'라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 그러나 어떤과정으로 책이 만들어지는 지 책을 출판하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가이드로서 도움이 될 수 있겠다.
"책은 성공을 꿈꾸는 사람이 쓰는 것이다! (37페이지)"

책을 쓴다는 것이 특정 작가들의 일이라고 생각했던 난데 , 책을 읽다보니 언제가는 내 이름의 책을 내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 어느덧 30대 끝자락의 나, 시골에 작은 의원에 직원으로 일하고 있다. 친구들은 도시에서 큰 직장을 다니며 많은 연봉을 받고 벌써 좋은 집을 사고 경력을 쌓아가며 점점 발전하고 있는데 나는 외진 시골에서 발전없이 도태되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에 책을 가까이 하게 되었다. 책은 나에게 열등감을 보상해주는 통로이자 자기개발의 수단이었다. 책을 읽다보니 욕심이 생겼다. 죽기전에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할 책을 한권 이 땅에 남겨야 하지 않을 까라는 욕심말이다. 그런데 책을 쓴다는 것은 너무나 막연하고 어렵기만 하다. '책쓰기가 이렇게 쉬울 줄이야' 라는 제목은 눈길이 가다 못해 빨려들어간다. ? 20년 경력의 출판기획자 양원근 대표는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배출한 경험을 바탕으로 베스트 셀러가 세상에 나오기까지의 과정을 생생하게 말해준다.


"창의역 키우기 10가지 방법

첫 번째, 무조건 많이 읽어라, 다방면으로. 

열 번째, 자신만의 의견을 가져라. (249페이지) "


이 책에서도 많이 나왔듯이 책을 많이 읽는 것은 아무리 많이 말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베스트 셀러를 출판하기 위해서는 내가 내고 싶은 책과 같은 분야 동일한 주제의 책을 20권 읽으라는 말이 있다.  많은 책을 읽다 보면 그 책의 장점과 부족한 부분이 눈에 들어올 것이다. 책은 세상과 소통하는 창구라는 말이 있듯이 나역시 세상과 대화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작가가 되고싶다. 나만의 의견을 갖고 나만의 책을 내고 싶은데 나는 과연 어떤 책을 내야할까 - 이것이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가장 큰 고민이였다. 그러나 223페이지에 '당시만의 이야기를 써라'는 평범한 나도 책을 쓸 수 있겠구나 라는 자신감을 주었다. 내가 살아가고 있는 평범하지만 특별한 일상이 이미 다른 베스트셀러 작가들의 전작들이 증명해 준다. 이 책에서 작가님은 이 책에 베스트셀러 사례들로 많은 책들을 소개해준다. 그 책들을 찾아 읽어 보는 것도 이 책의 쏠쏠한 재미가 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