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 북극고래야 - 시간을 여행하는 북극고래 이야기 꼬마도서관 19
닉 피언슨 지음, 알렉스 보어스마 그림, 류재향 옮김 / 썬더키즈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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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북극고래야 시간을 여행하는 북극 고래이야기


북극고래의 수명이 얼마나 되는지 여러분은 알고 계시나요? 북극고래는 200년이상 살수가 있다고합니다 이럴수가 정말 놀랍지 않나요? 지구에서 아마 가장 오래사는 포유류가 아닐까 싶네요. 200년이 넘는시간 북극은 지난 몇세기 동안 많은 변화를 겪고 있어요.

고래잡이배와 석유시추선, 화물선과 잠수함은 북극고래의 생존을 위협하고 지구온난화로 인한 생태계의 변화와 석유유출 플라스틱 쓰레기로 인한 해양오염은 북극고래의 암담한 미래를 애내 대변해주는 현실입니다. 과연 이게 북극고래의 위기로만 이야기 할수있는걸까요? 저는 곧 인간 역시도 미래가 어두워질꺼같아요. 인간은 끊임없이 자연을 파괴해오고 있어요 본인들의 욕구를 채우고자 그렇게 생태계와 자연을 파괴해왔던거죠.

이책은 북극고래와 인간의 200년전,150년전,50년전,현재의 모습을 잘나타내주는 책이예요.

모든 것을 내어주고 우리에게 관대한 자연에게 우리는 과연 무슨짓을 하고있는걸까요? 이책은 많은 메시지를 주는 책같아요. 북극에 실제로 가보진않았지만 책을 통해 상상의 나래도 펼쳐보며 정말 따뜻하고 정감가는 그림이 인상적인 책입니다. 책장을 넘겨보며 정말 북극고래가 불쌍하고 안타까웠어요. 인간의 허황된 욕심으로 참담하게 생존의 위협을 받는건 북극 고래만의 문제가 아니예요. 이 작은 메시지지만 우리가 북극을 지킨다는 것은 북극고래를 비롯해 그곳에 사는 동물들을 살리는 일이고 곧 우리의 삶도 지키는 일이라 적극 동참해야 겠더라구요.

큰아이가 어릴 때 동물원에 데려갔는데 전 동물원에가면 마냥 아이가 즐거워할줄만 알았어요.

하지만 아이가 기분이 좋지않다는 얘기를 하더라구요 그러고 나선 제게 “엄마 마음껏 바다를 헤엄쳐야할 고래와 하늘을 자유로이 날아다녀야할 독수리가 새장에 그리고 우리에 가둬져있는게 너무 슬퍼보였어요” 그래서 본인 마음이 아프다는게 아니겠어요. 정말 뒤통수를 꽝 얻어맞은 느낌이였어요.

정말 인간의 끝없는 욕심으로 채워져 나중에 50년뒤 100년뒤에는 이모든것들이 정말 사라지게 된다면 더 슬퍼지고 암담해질 것 같아요

이책은 정말 우리에게 강한 메시지를 던져주는 책이였답니다

좋은책을 보내주신 썬더키즈출판사 정말 감사합니다 너무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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