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컵하우스 쫑긋가족을 소개합니다웅진주니어 글 헤일리스콧 그림 피파 커닉 옮김 홍연미 어린시절 이런 생각들 안해보셨나요? 만화속 토이스토리처럼 내가 없을때 내장난감들이 살아 움직이진 않을까? 내가 자는 시간에 장난감들이 서로 놀진않을까? 하는 그런 엉뚱한생각 같은거요이번에 웅진 주니어 <티컵하우스 쫑긋 가족을 소개합니다.> 이책이 어린 아이들의 순수한 동심을 예쁘게 키워줄 동화책이 될것 같았어요.스티비라는 어린 소녀는 도시에서 시골로 이사를 떠나게 되요 지금 있는곳이 친구도 좋고 학교도 좋아서 너무도 떠나고 싶지 않았는데 말이죠 이런 스티비의 마음을 외할머니께서 읽으신걸까요예쁜 찻잔 모양 인형의 집과 인형을 선문해주셨어요 이름도 너무귀여운 '쫑긋가족'이래요 스티비는 조금은 마음이 풀린듯해요 아빠토끼 엄마토끼 토리 토미 이렇게 네식구인 토끼가족이였어요 스티비는 정든 집을 떠나 새집으로 왔어요 너무 슬프고 짜증이나 토끼가족을 담은 주머니 끈을 꽉 조이지 않은채 주머니에서 그만 아빠토끼를 떨어뜨고 말았어요하지만 엄마나 스티비는 미처 눈치채지 못했던거죠. 집에 돌아와 쫑긋가족을 하나씩 세워보니 아빠토끼가 없어진걸 알아챈 스티비사라진 아빠토끼를 찾아 정원을 수색했죠 넓은 정원에서 아빠토끼를 과연 어떻게 찾아야할지 막막하기만합니다그순간 정원에 떨어진 아빠토끼는 쫑긋 토끼가족을 찾아 돌아가야한다는 생각뿐 떨어지고 뛰고 떨어지고 결국 다달은곳이 끈적한 거미줄이였어요아빠토끼는 꼼짝달싹 못하게되는 신세가 되어버렸죠과연 아빠토끼는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 만날수있을까요? 쫑긋가족의 좌충우돌이야기가 너무도 기대가되었어요우여곡절끝에 아빠토끼는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여정이 결국 순탄하게 이뤄졌던건 아니예요.토리의 용기가 없었음 가능할수 없었을 거예요 생애첫 바깥외출로 아빠의 구출하겠다는 일념하에 무시무시한 거미를 지나고 결국 거미줄에 갇힌 아빠를 구할수 있었던거예요!너무도 멋진 토리!비로소 아빠토끼는 자유를 찾아 쫑긋가족의 품으로 돌아올수 있게됩니다 .이사실을 모르는 스티비는 아빠토끼를 잃어버려서 너무도 우울하지만 엄마는 옆에서 이런 스티비를 위로해주죠집에돌아온 엄마는 스티비에게 다시한번 방을 찾아보는게 어떠냐고 제안을 합니다. 스티비는 본인의 방으로 돌아와 장난감토끼를 세어보죠하나 , 둘, 셋, 넷!분명 넷이였어요 아빠토끼가 있었던거죠스티비는 쫑긋가족 집에도 멋진가구들을 채워주며 꾸며주어요새로운 집에서 스티비는 앞으로 멋진날을 티컵하우스에 사는 쫑긋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나날을 보낼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