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롭히려고 한건 아니야리틀씨앤톡 나도 이제 초등학생 딸아이가 전에 리틀씨앤톡 <내마음대로 입을래> 책을 너무 재밌게 읽어서 괴롭히려고 한건 아니야 요책도 정말 기대가 많이 되었어요이제 2학년인 저희딸이 꼭읽어보면 좋을것같더라구요친구에게 장난을 치거나 당해본적이 있나요? 저 학교다닐때만해도 참많이 친구들과 놀면서 장난도 쳤던거 같아요 그런데 장난으로 시작했지만 친구는 속상해서마음이 다칠때도 있었지요 한달 반이나 흘렀네요 아들녀석이 학교 청소당번으로 강당청소를 하다 친구랑 놀다 장난쳐 넘어졌는데 발목이 부러졌죠 그일로 아이는 안정을 취해야 한다기에 3주간 학교를 못나갔었습니다. 3주뒤 통깁스는 풀었지만 지지하던 통깁스가 없으니 통증은 더심하고 발도 내딛기 힘들었었어요 학교등하교는 엄마의 몫, 스스로 목욕 일어서기조차 힘든아들.웃자고 떠들며 심하게 장난친 결과가 너무도 혹독하게 치루게 된거죠.우연히 집청소를 하다가 아이 친구로 부터 편지를 보게 되었어요.그날 장난쳐서 다친걸 친구본인때문에 그런거라며 자책하며 미안하다는 내용의 편지였어요.하지만 그친구의 잘못이 아닌데말이죠. 손바닥도 외짝으로는 소리를 낼수 없습니다. 아들녀석의 성격을 너무도 잘아는 저는 아들에게 그날일로 정말 늘 이야기를 합니다. 장난이 큰사고로 이어질수도 있기에 정말 조심해야한다고.. 그날일을 계기로 두아이는 물론 반친구들이 다친아들에게 많은 도움과 배려를 해줘서 결국 아이는 지금도 재활치료는 하지만 많이 호전되서 두발로 걷고 이제 일상생활을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이책에 나온 니은이와 준이는 장난치기 좋아하는 친구들입니다.친구몰래 그네를 밀어주다가 친구 서우가 다치고 말아요 그 위기상황을 준이는 도망가고 이사건을 니은이 혼자 저지른거마냥 혼나게 됩니다. 준이를 이르기엔 본인이 고자질쟁이가 될까 걱정도 되기도하고. 내가 재밌다고 하는 행동이 상대방에겐 싫을수도 있는거예요 다른사람의 입장을 생각해보며 행동하나하나 할때 이럴땐 어떻게 대처하는것이 좋을지 생각도 해보고 하는게 좋을것같아요초등학교 시작하는 우리 저학년친구들이 읽어보면 참좋을것같은 책이였습니다 좋은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리틀씨앤톡 #저학년책 #초등학생추천도서#학교생활 #친구관계 #역지사지 #북리뷰#책리뷰 #서평 #협찬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