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잘못이아니야나탈리#질티보#어린이작가정신#마리클로드파브로#도서협찬 #책리뷰 #책서평 #북리뷰#book #어린이도서 #저학년도서 #책추천 #bookstagram #bookreview이책을 받아볼수 있어서 너무나도 기뻤다 아이들에게도 이런것들은 필히 이런 내용은 가르쳐야하기때문이다이 책의 주인공 나탈리는 어린 소녀이다이소녀에게 어느날부터 끔찍한비밀이생겼다 그비밀은 어떤 아저씨와 나탈리만 안다 나탈리가 목욕하면 그아저씨가 따라들어와 씻겨주는게아닌가 그러고는 아무한테도 말하지말라며 사탕이랑 장난감을 사주고 돈을 준다 그아저씨는 엄마가 이 비밀을 알게되면 더이상 나탈리를 사랑하지 않을거라고 게다가 경찰이 나탈리를 잡아가서 평생 감옥에서 살게될거라고 말해요이런이야기를 전 실화를 통해 티비매체에서 본적이있어요 아주 어린 소녀가 길을가다가 낯선 한 사람을 만나요 그 낯선이는 아이에게 환심을사려 아이 옆에서 일부러 먹던 아이스크림쓰레기 껍질을 버리죠 아이는 의아해 이거 왜 버려요?말을 붙이고 묻자 너 아이스크림 사줄까? 아이는 거절하죠 아이는 학원 가던길을 그냥가고 그 아이를 학원 끝나는시간까지 알고는 기다린 낯선사람.. 두번째만남은 아이는 그 사람과의 만남이 구면이 되어버린거예요 .. 정말 기가막힐노릇이죠 어린 아이를 상대로 성폭행하고 그의댓가로 인형과 장난감과자를 사줬다네요 아이는 경찰진술에서 말하길 아저씨가 인형과 과자를사주면 나는 너무 미안했어요 했던게 더 마음이 아팠어요 아이는 30대 아저씨라고 했지만 조사결과 60대 아저씨였고 진짜 손녀같은 아이를 상대로 반인륜적 행각을 벌인 이사건은 정말 아이를 가진 부모로서 용서가 안되요 이책의 주인공 나탈리도 이런마음 일거예요 난 더는 말하지 않아요더는 웃지도 않죠더는 미소 짓지 않아요ㅡ본문중 (p10)친구에게 가족들에게 알리고싶어도 그럴수없어요 불행해질까봐 경찰에게잡혀가 감옥에 갇힐까봐그아저씨가 그렇게 얘기했거든요아무것도 하기싫고 비밀을 속에 꼭 꼭 가둬 놓아요 하지만 비밀이 너무 커져버려서 숨조차 쉴수가없어요괜찮지않아도 괜찮은척해야하고 아이의 마음은 점점 멍들어갈거예요언젠가 내가 위대한 사람이 된다면사람 속까지 깨끗이 씻어 낼수 있는 비누를 만들거예요 이더럽고 새까만 비밀을 저 목욕물과함께 하수구로 내버리고 싶어요 다시 전처럼 예쁘게 잘 웃는 내가 되고 싶어요 다시 전처럼 말이에요 다시 전처럼.....ㅡ본문중우연이 미술시간 풍경을 그리는 수업이었지만 나탈리는 아저씨에게서 도망치는여자아이를 그려요 혼자 입을크게 벌리고 소리치는 그림을 그린 나탈리하지만 아무도 그 소리를 아무도 못듣는 현실에 나탈리는 종이를 찢어버려요 미술선생님이 다가오셔서 나탈리에게 물어봐요 나탈리 다시 한번 그림을 그려줄래?내가 본것 중에서 제일 이쁜 그림일거야선생님한테 모르는 이 그림속 여자아이 이야기를 꺼내요나탈리는 선생님에게 모든 이야기를 꺼내요 모래위에 그림을 그리며 여자아이 이야기를 시작했어요새애인이 생긴 어떤 엄마의 이야기예요 새 애인은 밤마다 일어나서 걸어다녀요 집안을 왔다갔다해요 여자아이의 방으로 다가가요 아이는 떨고있어요 겁에질려서 침대에 웅크리고 있어요얼마나 무서울까아이는.....얼마나 두려울까여자아이는 퍼즐판같아요 아저씨가 여자아이의 방으로 올때마다 퍼즐판은 산산조각이 나버려요여자아이는 빈 퍼즐판이 되고말아요 그안에는 아무것도 없어요나탈리가 그아이라는걸 알게된선생님은 나탈리를 안아주시고는 엄마는 여전히 널사랑할거라고 그리고 넌 감옥에 안가 넌 아무잘못이 없는걸...말을전해주신다실제로도 성폭력당한 아이들이 죄책감을 갖는다는 얘기를 들어본적이있다 정말 이제 나탈리는 마음을 치유할수있게되었어요 늘 나 자신을 지키고 소중하게 생각하며 우리아이들에게도널 도와줄사람은 부모 선생님 친구 많다라고 알려주고싶은 그런책이예요 이땅의 모든 아이들이 상처받지않고 안전하게 건강하게 잘커줬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