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존 그레이 지음, 김경숙 옮김 / 동녘라이프(친구미디어) / 200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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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의 차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쓰여진 이책을 읽고서 사랑해서 결혼한 사이라도 살다보면 충돌하게 되어있다..그럴때 어떻게 현명하게 행동해야 되는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주고 있는 책이라 하겠다...이 책은 남녀의 심리적인 차이를 분석해 놓은 이론서이자 사랑하는 관계를 이끌어 내는 방법을 소개한 책이다.

서로의 차이에 대해서는 상대방과 살면서 상대를 이해하려고 애쓰면서 오해가 풀릴수 있다..결혼전에는 알 수 없었던 부분들을 결혼을 하고 하루종일 부대끼면서 보고 느끼게 된다..거기에서 오는 실망감과 충돌을 나와 상대방이 다르다는 걸 생각하고 자신의 배우자를 변화시키려고 하지말고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법을 배우라는 책이다..지금도 살면서 남편과 많이 부딪친다..이 책에 있는대로 한다면 좋겠지만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한다는게 쉬운 일만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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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기차 웅진 세계그림책 7
다이앤 딜론, 레오 딜론 그림,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 글, 이상희 옮김 / 웅진주니어 / 200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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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기차>는 쓰여진 지 50년이 지나도록 계속 사랑 받고 있는 이 고전이라고 하네요... 칼데콧 상을 두 번이나 수상했답니다.. 이야기의 줄거리를 보면 아이는 먼 친척집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입니다. 친척으로부터 장난감 기차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아이는 서쪽에 있는 집까지 기차 여행을 하면서 집에 가면 선물로 받은 장난감 기차를 가지고 이렇게 놀아야지 생각합니다.

실제 기차의 여정을 그린 그림과 장난감 기차의 여정을 그린 그림이 책 좌우에 배치되는 구성으로 되어 있어요.. 장난감 기차의 크기에 맞춰 크게 그려지거나 일부분만 그려진 그림은 아이들로 하여금 익히 알던 사물도 다른 시각으로 새롭게 보게 만들며, 마치 그림 퍼즐처럼 일부 장면만 가지고 전체 장면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그런데 제가 보기엔 책 내용도 밝은편이 아니고 아직 아이들이 이해하기엔 난해한 부분이 많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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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자라 코코 비룡소 유아 그림책 2
가타야마 켄 지음, 김난주 옮김 / 비룡소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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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자라 코코>의 내용을 보면 달님은 잠자고 있는 하늘의 구름, 연못물, 연못의 물고기, 멍멍개, 코코가 덮고 있는 이불, 곰돌이 인형, 코코의 고사리손을 차례로 가리키면서 잠이 오지 않는 코코를 서서히 잠으로 안내해 줍니다.

아이가 잠들 때 읽어 주는 유아 그림책으로 잘 시간이 되어도 잠을 안 자거나 잠이 오지 않는 아이에게 엄마가 나지막이 읽어 주면 좋겠네요. 특히 시적 표현이 잘 되어 있는 이 그림책은 아이가 느린 운율을 타고 꿈의 세계로 빠져들기 쉽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 그림책은 아이가 나중에 커서 자신의 아이에게도 읽어줄 수 있습니다. 아이의 일상 생활을 아름다운 시적 표현으로 고스란히 담아 낸 수채화같은 그림책입니다. 어른들이 보기엔 그림이 별로지만 나름대로 가치가 있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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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곰순이 잠 좀 재워 줘 - 꿈의동물원 3
재미마주 엮음 / 길벗어린이 / 199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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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곰순이 좀 재워줘>의 줄거리는 밤늦도록 잠을 자지 않는 곰순이를 재우기 위해 여우, 부엉이, 박쥐, 원숭이가 저마다 노력을 기울이지만 곰순이는 여전히 잠들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어느새...

말똥말똥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있는 곰순이가 걱정되어 잠을 못 이루는 아이가 하나 있습니다. 아이는 곰순이를 재워줄 누군가를 찾고 그런 곰순이는 더욱 더 말똥말똥 눈을 반짝이지요. 그러면서 만나는 숲 속의 동물친구들이 우리의 곰순이를 재워주려고 무던히도 노력하네요. 결국은 엄마 품에서 잠드는 곰순이와 아이. 역시 엄마 품이 최고네요..

어린이들은 상상력이 풍부하고 호기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됐어?'라고 재촉하며 이야기를 듣는 아이의 마음이 담겨있는 그림책입니다. 우리 아이도 이 책을 보면서 잠드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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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자요, 달님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44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 외 지음, 이연선 옮김 / 시공주니어 / 199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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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을 보면 커다란 초록방 안에 작고 귀여운 토끼 한 마리가 잠잘 준비를 합니다. 방 안에 있는 모든 사물들은 하루종일 토끼와 함께 지낸 친구들이죠. 한 눈에 토끼의 하루를 짐작할 수 있겠죠? “쉿.” 나지막이 속삭이는 할머니 소리. 토끼는 방 안의 물건 하나하나에게 잘 자라는 인사를 합니다.

“잘 자요, 초록방” 그렇게 시작된 인사는 그림 속의 암소와 아기 곰, 빨간 풍선, 아기 토끼가 잠들기를 기다리는 할머니께로 이어집니다. 이제 하루의 마무리가 다 되었습니다. 초록방은 모두 깊은 잠에 빠져듭니다. 밝은 조명으로 시작된 초록방에도 어느 새 밤이 깃들었습니다. 그림 또한 차츰 잠에 빠져듭니다. 작은 사물들 하나하나에 다정한 인사를 하는 동안 아이도 어른도 행복하게 꿈나라로 들어갈 것 같은 책입니다.

우리 아이의 첫반응은 첫 페이지에 있는 빨간 풍선만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아는체하네요. 다른 페이지로 넘어가려고 하면 관심 없구요. 그렇지만 지금은 부지런히 책을 꺼내다가 읽어달라고 그러네요.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보고 또 읽어달라고 그러는 걸로 보아 재미있는 책이라는 느낌이 드는 모양입니다. 정말 안타까워요. 영문판에 테잎까지 있는 걸로 샀으면 훨씬 좋았을텐데.... 이제라도 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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