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팔 불어요 동요 그림책 1
윤석중 외 작사, 홍난파 외 작곡, 최미숙 그림 / 길벗어린이 / 200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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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나팔 불어요>는 노래를 불러 주는 동요 그림책이예요. 그림은 더 화려하고 밝아서 좋아요. 꽃 그림이 많이 나옵니다. 노래를 불러 주는 그림책이라서 그런지 우리 아이가 아주 좋아해요. 들어 있는 노래는

봄맞이 가자/민들레/나비 노래/잠자리/방울꽃
나팔 불어요/산딸기/과꽃/목장의 노래/
고기잡이/바다/달맞이 가자/고향/다람쥐/소풍

우리 아이는 다 좋아하지만 방울꽃, 나팔 불어요, 목장의 노래, 다람쥐 같은 밝은 노래들을 특히 좋아합니다. 아침에 산책을 나가면 나팔꽃이 피어 있는데요, 반가운지 아는 척을 한답니다. 노래를 부르면서 책도 보고 일석이조네요...아이에게 책을 보여주면서 노래를 불러주면 손뼉도 치고 춤도 추고 아주 좋아해서 넘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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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늘보야 헤엄쳐 마루벌의 좋은 그림책 3
앤 턴불 지음, 에마 치체스터 클락 그림, 이명희 옮김 / 마루벌 / 199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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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노아의 홍수때 일을 이야기로 재구성한 것 같은데..나무늘보가 무척 게으르고 삶의 의지가 약해 보이네요..홍수가 나서 동물들이 모두 노아의 방주에 탔어요. 노아가 동물들의 이름을 부르기 시작합니다..나무늘보가 없어요...나무늘보가 너무 피곤하다고 배에 안탔다네요..음 말이 안되는것 같은데요..홍수가 났는데 나무늘보는 나무에 거꾸로 매달려서 잠을 자고 있대요..그래서 노아와 동물들이 나무늘보를 노아의 방주에 태우는 이야기입니다..그래서 노아가 나무늘보의 이름을 다시 부를때 나무늘보는 배에 있었을까요? 음 그림은 단순해서 별로구요...내용도 성경내용을 좀 다르게 재구성한 것 같아요..귀찮기만 하고 게으른 나무늘보를 아이들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 되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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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야 누구 도토리 자연 그림책 1
심조원 글, 권혁도 그림 / 보리 / 199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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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시골에서 사는 동물들이 다 나오네요..닭, 병아리, 황소, 돼지, 생쥐, 염소, 오리등...펼쳐진 책의 양면이 모두 한 동물이 그려져 있고, 다음장의 동물까지 미리 알 수 있게 구성이 되어 있어요..본문을 보면, 멍멍멍 멍멍멍 강아지 팔짝팔짝 엄마 따라가는데, 야옹야옹 이야옹. 어어, 누구야 누구?

세밀하고 생생한 그림때문에 동물들이 금방 책에서 나올것 같아요..아이들한테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고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은 책이네요... 전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의성어와 의태어 공부에도 큰 도움이 돼요..동물들 흉내내기 하기도 넘 좋고, 하여간 처음 본 순간부터 너무너무 맘에 들어서 구입했어요..시골의 정겨운 모습또한 우리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서 알 수 있겠죠? 너무나 평화롭고 따뜻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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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밀화로 그린 보리 아기그림책 1 - 전3권 세밀화 보리 아기 그림책
이태수 외 지음, 보리 편집부 엮음 / 보리 / 199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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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인터넷이나 주위의 강력한 추천으로 서점에 가서 보았는데 처음엔 너무 단순해서 구입을 안했었어요..그래도 그림이 너무 사실적이고 세밀해서 다시 고민끝에 구입한 책입니다..아직 우리 아이는 어려서 잘 모르지만 조금 더 크면 무척 좋아할 것 같은 책입니다..책의 구성은 우리가 먹는 곡식/집에서 기르는 동물/들판에 사는 벌레 이렇게 3권으로 되어있고 숫자공부도 할 수 있어요..아이와 함께 개구리의 숫자를 세어보세요..콩, 벼, 조, 옥수수등 너무 너무 사실적이고 세밀한 그림과 간결한 문구가 맘에 들어요...그리고 어디 갈때도 가져갈 수 있어서 좋고 아이가 물고 빨아도 튼튼하니까 안심이 되네요.. '개구리 또 한 마리 어디 갔지?' '콩에 숨었지, 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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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모여 냠냠냠 아기 그림책 나비잠
이미애 글, 김달성 그림 / 보림 / 200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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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모여 냠냠냠>의 본문내용을 먼저 보면, 밥상 위에 도토리 누구 밥일까? 다람쥐가 쪼르르 도토리 앞에. 밥상 위에 홍당무 누구 밥일까? 토끼가 깡충깡충 다람쥐 옆에. 밥상 위에 동그란 밥그릇 하나 속에는 도토리가 담겨 있습니다. 밥상 위에 도토리는 누구 밥일까? 책장을 넘기면 아하! 다람쥐가 나무 줄기를 타고 달려옵니다. 다람쥐가 쪼르르 도토리 앞에. 밥상 위에 동그란 밥그릇 두 개. 도토리 밥 앞에는 다람쥐가 앉아서 옆에 놓인 밥그릇을 보며 고개를 갸우뚱합니다. 이건 누구 밥이지? 옆에 놓인 그릇을 보니 이번엔 홍당무 밥입니다.

밥상위에 홍당무 누구 밥일까? 책장을 넘기면 토끼가 풀밭을 가로지르며 달려옵니다. 토끼가 깡충 깡충 다람쥐 옆에. 밥상 위에 밥이 하나씩 차려지고 그걸 먹을 동물이 하나씩 등장하는 깜짝 재미....다같이 둘러앉아 냠냠냠 날름 날름 꿀쩍 꿀쩍 저마다 맛있게 먹는 장면이 나옵니다.

우리 아이를 위해서 산그림책입니다. 밥 먹기를 소재로 하여 동물의 생태와 관련시킨 놀이 그림책으로 노랫말처럼 쓰인 책입니다. 먹는 모양이나 의성어가 재미 있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동물들이 먹는 음식을 보여주고 누구 밥일까 상상하게 하고 답을 생각하게 만든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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