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이렇게 어질러 놓았지? - 인지 능력 계발 시리즈 I 날개책
필립 호돈.제니 타일러 글, 스테판 카트라이트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01년 3월
평점 :
절판


<<누가 어질러 놓았지?>>는 플랩북입니다. '누가 이렇게 어질러 놓았지? 너희들이 그랬니?' 하면 꼬마가 '난 아니예요'하면서 서 있구요, 잔뜩 어질러져 있는 플랩을 들추면 동물이 있습니다. '미안해. 그림책을 찾으려고 그랬어. 같이 찾아 줄래? '하면서요. 이렇게 한가지씩 찾을 물건이 있는 것 외에도 페이지마다 작은 오리와 생쥐가 숨어 있습니다. 찾기 좋아하는 저희 딸이 넘 좋아합니다. 맨 마지막엔 꼬마와 멍멍이가 어질러 놓고는 '큰일이야, 이걸 언제 다 치우지?' 합니다. 저희 딸이 마지막 페이지의 '우리 이제부터는 어지르지 말자'를 꼭 빼먹지 않고 말하는걸 보면 너무 신기합니다. 저희 딸도 이 책을 보면서 어질러 놓은것을 스스로 치우게 되길 바라면서 이 책을 구입하게 되었는데, 아직까진 잘 모르겠네요..하지만 아이가 책을 재밌어하고 좋아하니까 곧 정리정돈 잘하는 아이가 될거라 믿으면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