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들쥐 삼형제 - 가족 사랑 이야기
바바라 퍼스 그림, 마틴 워델 글 / 크레용하우스 / 1999년 9월
평점 :
품절


꼬마들쥐 초롱이는 엄마와 형들과 함께 살고 있어요. 형들은 언제나 막내 초롱이 를 돌 봐주지만 초롱이는 그런 형들이 귀찮게 여겨집니다. 형들 없이도 혼자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 초롱이는 혼자 숲 속으로 들어가지만 시간이 지나자 형들 이 그리워지기 시작합니다. 뭐든지 일등을 하고 싶은데 늘 형한테 지기만 하는 동생의 심리, 혼자서도 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아이의 오기, 엄마 아빠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싶어하는 마음들을 예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형제의 소중함을 깨달아가면서 형제간의 우애를 따뜻하게 느껴볼 수 있는 책입니다. 원색의 색감을 살린 수채화풍의 그림이 마음에 들어요..흔히 형제가 있는 집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서인지 공감대가 형성되고 아이들에게도 교훈을 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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