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책읽기 좋아하는 할머니>는 그림이 세밀하고 선명해서 무척 마음에 들었어요..책의 내용을 보면 도시에서 살던 할머니가 시골로 이사를 한후 할일이 많았어요..봄에는 손이 많이가는 아기염소가 찾아왔기때문에, 여름에는 과일 따는 일때문에, 가을에는 장마때문에 책을 읽을 시간이 없었어요..하지만 겨울이 되자 과일잼을 저장해두는 일을 끝내자 평화롭고 조용한 시간이 찾아왔어요..그제서야 할머니는 책을 읽을 수 있게 되었다는 이야기인데 코알라, 뱀, 생쥐,닭등 사실적인 동물그림이 그려져있어요..아이들이 무척 좋아하겠죠? 바쁜 일상생활때문에 책읽을 시간이 없는 현대인들에게 무척 교훈적인 책입니다..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꼭 필요한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