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의 폼 나는 초등 생활 그래 책이야 49
이수용 지음, 정경아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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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의 완벽한 초등생활>에 이은 두번째 레오 이야기 -

시리즈로 나왔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할만큼

유쾌한 레오의 학교생활에 마치 자기친구인냥 즐거워하면서 읽더라구요.

 


 

재치만점, 유머스러운 학교생활 이야기가 배경이 되는

레오의 폼나는 초등생활

로나시국으로 레오처럼 재밌는 학교생활을 즐기기에는 한계가 있지만

레오 덕분에 대리만족하는 느낌도 들구요 ㅋㅋㅋㅋㅋㅋ

3학년때는 레오같은 유쾌하고

재밌는 친구가 짝꿍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하는 1호 ;)


 

평범해보이지만 생각과 행동은 못말릴정도로 엉뚱한 레오

도서관 책에 기증한 사람의 이름이 들어가는게 좋아보여서

집에 있는 책들을 모두 도서관에 기증하기 시작하고

책뿐만 아니라 지난학기 문제집에

집에서 안쓰는(?) 물건까지 모두 도서관에 진열하기 시작하는데요.

ㅋㅋㅋㅋㅋ

진짜 레오가 내 아들이면 뒷목각이죠!


 

뭔가를 나눈다는건 정말 기분 좋은 일이구나 -

레오는 하늘을 날거같은 기분을 느끼기 시작했지만

레오의 좋은 기분은 얼마 가지 못했겠죠-

이런저런 물건들이 없어진걸 엄마가 알게되고 어디로 가져갔는지 캐묻기 시작

도서관에 기증했다고하니

엄마입장에서는 정말 숨넘어갑니다.

 

안쓰는 물건뿐만 아니라 할머니한테 선물받은 물건까지 모두 기증한 레오 -

기증한 물건을 도로 찾아올수도 없고

입장이 아주 난처해지는 상황에 놓이게 되죠.



 

할머니가 오시던날,

엄마는 물건 귀한줄 모르고 싹 도서관에 기증했다고 이야기했지만

역시 할머니!

나누려는 마음이 기특하다며 칭찬을 ㅋㅋㅋㅋㅋㅋ



 

그리곤 매달매달 할머니가 주시는 용돈을

아프리카에 힘들게 사는 아이들에게 기부하는게 어떻겠냐며 제안까지 하시는데요 ;)

ㅋㅋㅋㅋㅋㅋㅋㅋ

의도하지 않았지만 뜻하지 않게 시작된 레오의 즐거운 기부생활??

레오니까 가능한 기부생활이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고요 -

 




 

 

 

레오의 폼나는 초등생활은 책 한권에 3편의 이야기가 담겨져있는데요 ;)

읽다보면 레오의 매력이 퐁당 빠져버리게 된다는 사실 -

 

곧 다가오는 새학기 ;)

1학년때부터 시작된 로나로 인해 아직 제대로 된 학교생활을 못한 느낌인데 -

우리아이도 레오처럼 즐거운 학교생활이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초등저학년, 중학년 아이들 도서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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