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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시 쓰는 이빨 마녀 ㅣ 저학년은 책이 좋아 14
원유순 지음, 소노수정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1년 3월
평점 :
새롭게 출간된 막 시 쓰는 이빨마녀 ~ 담임선생님이 독서를 엄청 강조하시고 ~ 아침시간이나 쉬는시간에 할수있는건 독서뿐이라 ㅋㅋㅋㅋ 학교에 가져가서 읽을수있는 재밌는 책을 계속 찾기 시작하네요. 처음에는 왜 제목이 막 시 쓰는 이빨마녀인가 했는데 책을 읽고나니 알거 같다고 이야기하길래 여기서 얘기하는 시는 시(詩) 라고 얘기해줬어요. 초2 국어시간에 동시를 배웠지만 동시는 어렵다고 생각하는 아이였는데 동시에 관심을 갖게하는 책으로 딱이더라구요.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0406/pimg_7573531602904121.jpg)
주인공 문나는 태어날때 울음소리가 너무 커서 울보로 소문이 났는데
이왕 소문날바에 좋은 일로 소문나는 사람이 되라고 이름을 '문나'로 지었데요 :)
근데 문나네 아빠의 성이 '소' 이구요.
이렇게 문나의 이름은 '소문나'가 되었지요.
한번 들으면 절대 잊을수 없는 이름이지요.
2학년이 되는 첫날!
새학년이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이름도 잘 모르는 상태에서 문나는 남자아이와 자리 쟁탈전을 벌이는데
그렇게 문나는 이빨마녀가
남자아이 승룡이는 짱구가 되어버리게 되지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0406/pimg_7573531602904122.jpg)
할머니라고 불렀던 분이 교장선생님이라는 사실을 알게되지만 :)
문나와 승룡이의 놀림은
교장선생님 앞에서도 계속 이어진답니다.
결국 교장선생님은 문나와 승룡이에게 숙제를 하나 내주시는데 ~
숙제는 바로
상대방의 마음을 살펴보고 별명을 지어 오는것!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0406/pimg_7573531602904123.jpg)
서로의 별명을 생각하면서 친구의 좋은점도 보게되는
마음 따뜻한 이야기 :)
1호와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막 시 쓰는 이빨마녀~ 초등저학년 도서로 추천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