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영미 스릴러 소설을 좋아하지않는다쓸데없이 긴 분량에정작 중요한 사건 집중에 방해되는필요없는 군더더기 이야기들이지루하게 느껴질때가 많다.영미 스릴러 소설임에도 불구보통 스릴러 소설의 절반 분량인데다가전작을 너무나 재밌게 읽은 작가라 고민없이 선택했다.피터스완슨의 소설엔 언제나신비롭고 매력적인 여인이 등장한다.다만 전작인 죽어마땅한 사람들 에선매력적인 살인범 관점의 이야기라면이 소설은 여타 스릴러와같이살인범의 피해자 관점이다.전작의 내용과 기법에 너무도 감탄하고재미있게 읽었던지라 이번에도 범인 리아나의 입장에서 쓰어졌다면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기도 한다.여튼 단숨에 읽을 만큼 재미있고 특별한 소설임은 분명하다.이책을 끝까지 읽어야만 제목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