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왕자 비룡소 걸작선
생 텍쥐페리 지음, 박성창 옮김 / 비룡소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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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는 아름답고 순수한 마음씨와 진실함 행동을 일깨워 주는 책이다. 정말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나는 말은 참으로 아름답고 순수한 이야기라는 말이었다. 어린왕자는 이세상에서 제일 중요한것 은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보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렇지만 우리들은 사람을 마음으로 대하기 보단 서로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대하는 것 같다. 이런 모습에 어린왕자의 이야기는 우리를 부끄럽게 만든다. 내가 어렸을때 봤을때와 중학교 때 봤을때랑은 또 책의 분위기나 내용들이 새롭게 다가왔다. 이처럼 어린왕자는 언제나 같은 책이 아니다. 머리가 커지고 세상을 보는 눈이 커질수록 어린왕자는 더 크고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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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벌레
클라스 후이징 지음, 박민수 옮김 / 문학동네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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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책을 읽는데 꽤 오랜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이 책을 다 읽은 지금도 난 이책에 대해 다 이해하지 못했다. 여러가지 이야기가 섞여서 이해하기에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오히려 그런점이 나에겐 특이한 책으로 기억된 것 같다. 독서광인 한사람이 책을 접하면서 느끼는 감정과 이야기들을 전혀 색다른 방법으로 표현하는 책이다. 책에 대한 여러작가들의 생각과 이야기들을 인용하여 책에 대한 지식을 이책 한권으로 모두 배울 수 있다. 한줄한줄을 놓칠수 없는 책이다. 책은 그냥 단순한 책이라고 생각했던 나에게 책에 대해 정말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하게 해준 책이다.처음엔 다소 지루함도 있긴 하지만 읽을 수록 그 매력에 빠져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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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네타기 문원 세계 청소년 화제작 6
이시이 신지 지음, 서혜영 옮김, 문병성 그림 / 도서출판 문원 / 200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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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에서 소녀는 동생인 소년의 일기를 통해 신비한 경험을 하게 된다. 어린 소년의 일기에는 설명하기 어렵고 신비한 체험의 어린시절들이 적혀있다. 그 소년의 이야기는 정말 독특하다. 기궁창의 귀신이야기, 어느날 갑자기 목소리를 잃은 천재소년가수 이야기등.....슬프고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다. 어느 시점에센 소년의 순수한 눈으로 사물을 보기도 하지만 또 어떤면에서는 어른들 조차 이해하기 어려운 이야기들이 소년의 일기에 적혀있다. 이 책을 읽고 여러가지 많은 생각들을 하게 해주는 책이다. 우리들은 너무 쉽게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소년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모든 물건들에 대해서 좀 더 깊은 생각과 고민에 빠지게 되는 약간은 철학적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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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양장)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파트리크 쥐스킨트 지음, 강명순 옮김 / 열린책들 / 200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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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르누이는 이 책의 주인공이다. 그는 천재적인 후각의 소유자이다. 그러나 그에게는 불행이도 그 어떤 냄세도 나지 않는다. 그런 그루누이는 어렸을 적부터 사람들에게 버림을 받게 된다.단지 냄세가 없다는 그 이유하나만으로... 그르누이는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최고의 향수를 만들기 위해서 가장좋은 체취를 모으기 시작한다. 그런 체취들을 모으기 위해 그르누이는 살인을 저질르게 된다. 살인을 한 죄로 처형을 당하게 되지만 풀려나게 된다. 그르누이는 마지막으로 그는 만든 향수를 몸에 뿌리고... 사람들은 그 향기에 취해 그의 몸을 미친듯이 먹기 시작하낟. 그렇게 그의 몸은 하나둘씩 찢겨져 떨어져 나가고 만다. 하지만 모두들 너무 행복감에 젖어 자신의 죄책감마저 느끼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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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일생 소담 베스트셀러 월드북 44
기드 D. 모파상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199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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쟌드는 수녀원에서 생활해서 미래는 아름답고 밝기만 하다고 생각하는 순진한 소녀이다. 그러나 그녀의 남편은 부도덕적이고 하녀인 로잘리에세 아기가 생기도록한다. 로잘리는 그 집에서 쫓겨나지만 꿋꿋하게 살아간다. 쟌드와 쥘리앙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을 쟌드는 믿고 사랑한다. 쟌드의 남편인 쥘리앙은 유부녀와 바람을 피우다가 결국 처절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이제 그녀에겐 그의 아들만이 남아있다. 그녀의 아들은 그녀의 말도 잘 듣는 착한 아들이 이었다. 그러나 크면서 한 여인을 만난다. 쟌드는 아들의 대한 사랑으로 그 여인을 질투하며 고통받는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날 아들과 그의 여인사이의 여자아이를 받게 되고 눈물을 흘린다. 쟌드가 마지막으로 남긴 말이 있다. '인생이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행복한 것도 불행한 것도 아닌가 봅니다.' 이 말처럼 인생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볼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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