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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아지와 옹아지
아키야마 타다시 글.그림, 김윤수 옮김 / 키득키득 / 2010년 3월
절판
<콩아지와 옹아지>
표지의 사과위에 콩아지 옹아지 오누이가 참 귀엽구요
책자겉표지는 폭신폭신 스폰지커버에 라운딩 처리한 안전 모서리라 아이가
들고 보기에 촉감도 좋구 색채나 내용 그림도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는 책이네요
여기에 나오는 주인공 콩아지는 콩알만한 송아지랍니다~
책내용은~
어느날 콩아지가 젖을 먹고 있는데 엄마소가 내일이면 동생이 생긴다고 이제부터느 형이나 오빠가 되는거라하지요
콩아지는 동생들에게 엄마젖을 빼앗기고 덩치큰 동생이 등에 올라타는 꿈을 꾸어요
꿈에서 깨어보니 콩아지옆에 새근새근 자는 작은 송아지를 보고 화들짝 놀라요
엄마소가 동생 옹아지라고 알려주자 뚫어지게 옹아지 얼굴을 쳐다보자
옹아가지가 "오빠"하며 콩아지에게 달려들어요~ 속으로 귀엽다고 생각하는 콩아지~^^
콩아지와 옹아지는 늘 함께 지애요 풀잎 식사도하고 사과 후식도 먹고 고구마 간식도 함께먹지요
콩아지와 옹아지는 함께 친구들과 놀기도하며 하루종일 함께 즐겁게 놀아요
그리고 집에와선 엄마에게 하루일을 이야기하죠~
양쪽에서 똑같이 재잘재잘 이야기하는 콩아지 옹아지의 모습에 엄마는 통 알아들을수 없다며 웃지요
어느날 콩아지와 옹아지는 나뭇잎배를 타고 모험을 떠나요
너무 먼곳까지 내려간 콩아지와 옹아지~ 처음에는 씩씩하게 집을 찾아 돌아가는데
힘든 옹아지가 울음을 터뜨려요
콩아지는 옹아지를 등에업고 걸어가요 날은 어둑해지고 옹아지는 등에서 잠들고
콩아지는 울고싶었지만 꾹참고 집에 도착해서 엄마 얼굴을 보자마자 으앙~울음을 터뜨려요
엄마는 그런 콩아지를 위로하며 응석을 받아준답니다~
지금은 콩아지가 옹아지를 따라가기 힘들정도로 옹아지가 부쩍 자라났네요^^
콩아지 시리즈 중에 한권인 <콩아지와 옹아지>
일본 전국 학교 도서관 협의회 선정 도서인것만큼~~
아이들의 마음을 확~끄는 그런 그런 책이네요~
동생이 생기고 동생을 잘 돌보며 오빠로서 의젓해져가는 콩아지의 모습을보고
아이도 나름 생각이 자라는것 같아요~
윤석군은 책을 처음 접해주는날~
보통 처음 접하는 책마다 한번 읽어주면 또 읽어달라고는 안하고 나중에 다시 보곤하는데
이책은 다른책과 함께 보면서 그자리에서 바로 한번더 읽어달라고 하더라구요~^^
콩아지와 옹아지가 참 마음에 들었나봅니다~
콩아지의 다른 시리즈도 내용이 너무 궁금하네요~
울 윤석군 손잡고 서점 구경가서 다른 콩아지시리즈도
한번 구입해서 봐야할것 같아요~
저도 재미있게 잘 보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