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 담백하게 7 - 완결
류량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3년 6월
평점 :
품절


글쎄요.. 저는 이 작품을 그렇게 재밌게 읽은 게 아니라서...소장가치가 있거나, 강추라고 감히 말하지 못하겠네요. 많은 분들이 의견을 내놓으셨는데, 저도 그닥 ...=_=; 주인공 새다의 행동이 이해가 안가기도 하고, 유치하기도 하고... 원래 주인공들은 어지간하면 정이 가기 마련인데, '솔직 담백하게'의 주인공들은 (특히 새다!) 정이 잘 안가더라구요. 현실성에 떨어져서 그런지..; 강진인가? 그 오빠는 조금 정을 주긴 했지만; 역시나 일관성없는 캐릭터에 혼란스러워하기도... =_=;

새다의 아버지는 무시무시할 정도로 현실감각이 투철하셔서..; 어처구니가 없을정도로 딸내미를 엄격하게 관리하고, 그 남자친구를 엄청나게 몰아붙이시죠. 가끔은 짜증스러울 정도의 아버지의 돌충행동에 읽는 사람이 피곤해질 때가 있어요. '솔직 담백하게'는 그 머랄까? 순정계의 '매일지'풍이랄까요? 읽으면서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답니다. 그림체같은 건 많이 좋아진 듯한데... 아직 스토리에 있어 개선해야할 점이 많으네요. 너무 악평만 한 것 같은데... 이 악평들을 좋게 수렴하셔서 좋은 작품 많이 그려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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