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랠루야 보이스 2부 23
HARUTO UMEZAWA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1999년 10월
평점 :
절판


폭력 소년물로 분류하심이... 좋을 듯합니다. 가볍게 읽기에는 편안한 만화입니다만, 종종 아니 자주 보이는 폭력성이 여성독자분들이 보기에는 좀처럼 적응하기힘들테지요. 그렇지만 폭력성에 이미 적응된 여성동지분들이시라면 볼만하실 겁니다. 참고로 저는 거의 같은 시기에 나왔던 (해적판으로...) '크레이지 보이'(우쭐대지마라는 정식판으로 나왔습니다.)가 더 즐길만했다고 생각합니다만... '할레루야 보이'는 '크레이지 보이'와 쌍벽을 이루던 작품인 만큼 작품의 재미는 있을겁니다. 하느님의 아들(한국의 이충재작가의 '마이러브'와 스타트는 거의 유사합니다. 과연 어느 쪽이 먼저인지 의문스럽군요.)이었던 주인공은 방탕한 생활로 하계로 떨어지게되고, 그때부터 인간(?)들과의 갈등을 폭력으로 풀어나가는 주인공의 이야기다. 가끔은 주방도구들을 무기로 이용하는 모습에 귀여운 모습으로 느껴지기도 하는군요. 보신 분들이 많으실텐데... 아직 아무도 서평하지않으셨네요. 보기에 부족함이 있다거나 하는 만화는 아니니 한번 쯤 시간나실 때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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