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미안의 네 딸들 컬러링북 우리가 사랑했던 순정만화 시리즈
신일숙 지음 / 용감한까치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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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까치 출판사에서 기억나니 시리즈로 총 4편의 순정만화가 컬러링북으로 출간되었습니다.

그 중에 하나인 신일숙 작가님의 아르미안의 네딸들 컬러링북을 소개해 드릴게요.

우선 표지부터 보실까요?

표지 역시 예사롭지 않죠?

컬러링북 크기는 A4크기이구요. 꽤 두꺼워요.

컬러링도안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컬러링매니아 분들께는 좋은 소식이지요.

책 내용은 고대 페르시아와 가상의 왕국 아르미안.

여성만이 왕위에 오를 수 있는 나라래요.

네 명의 자매들 중 누가 여왕이 될 지 정말 궁금한데요. 그건 직접 작가님 책을 보시길 바라구요.

신일숙 작가님 그림체는 고대 페르시아를 배경으로 해서인지 그리스로마신화에 나오는 신들처럼 우아하고 화려해요.

여느 순정만화와 차별화 된 점 같아요.

 

 

컬러링북 구성은 작가님 채색본과 컬러링도안이 번갈아 나와요.

목차도 있어서 진짜 책 같은 느낌이 들어요.

 

아르미안의 네 딸들 컬러링북은 만화를 그대로 옮긴 듯 대사도 있어서 읽는 재미도 있답니다.

"미래는 언제나 예측 불허

그리하여 생은 그 의미를 갖는다."

고등학생 시절 매달 만화잡지를 봤던 기억이 있어요.

그 달치를 다 읽고 나면 다음달이 얼마나 기다려졌는지 몰라요. 다음달이 되면 앞에 내용이 기억이 안나 다시 저번달 만화를 보고 이어서 새로 나온 만화를 봤었어요.

아르미안의 네 딸들도 본 기억이 나요.

연재가 길어져서 끝까지 다 못봐서 아쉬웠는데 이렇게 컬러링북으로 다시 만나니 넘 반갑고 좋아요.

컬러링북은 180도 제본이 편한데 그 점은 좀 아쉬웠어요.

그치만 색칠하다보니 자연히 펴져서 다행히도 무사히 채색할 수 있었어요. 컬러링도안 종이질도 좋은 편이에요.

프리즈마 색연필을 이용했는데 종이질이 좋아서 색연필이 잘 올라가요.

초등학생 아이가 칠한거에요.

추억은 참 소중해요. 그 시절의 친구들, 즐거웠던 순간들을 다 소환해서 우리에게 또 다른 추억을 만들어주네요.

아르미안의 네딸들 컬러링북을 만날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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