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의 끝
이영 지음 / 좋은벗 / 1999년 12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친구의 추천으로 읽게되었다. 겉 표지가 마치 판다지소설같이 생겨서 야자시간에 읽는데 애를 먹은 책이기도 하다. 어째든 이 책을 읽다보면 정말 신비로운 생각들을 하게된다. 이 책은 앞으로 수백년후의 현실을 바탕으로 하고있다. 그래서 더 나은 세상을 찾기위해 몇명의 훌륭한 과학자들이 새로운 행성을 찾아 언제 돌아오게 될지도모르는 우주를 향해 출발한다. 가는 도중에 많은 사건들로인해 흥미를 북돋아준다.

또한 그 책은 배경이 미래다보니 내가 미처 상상하지도 못했던 신비로운 일들을 가정해서 읽으면서 내내 우와~ 라는 탄성이 나왔다. 우주속의 타임머신들... 수면을 이끌어내는 장치! 늙지않는 그들.... 또한 그들은 우주를 돌아다니다가 지구와 비슷한행성을 찾아서 그 곳의 인간들과 비슷하게 생긴 이들에게 글자를 가르켜주고 불 사용법을 가르쳐주는등~ 아직 문명이 발달하지 못한 그들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 하지만 끝부분에서는 예상치 못했던 적군들의 꾀임에 넘어가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한다.

(그리고 책을 읽다가 수정되어야 하는점을 발견했는데 그것은 축구 이야기였다. 이 책이 우리가 4강을 들어가기 전에 쓰인 책이라서인지 8강의 진출을 최고의 기록인양표현을 해놓았는데 이 부분을 읽으면서 피식 웃음이 나왔다...) 새로운 세상에 관해 관심이 있으신 분은 이 책을 권해드리고싶다. 흥미로운 미래의 세계로 빠져들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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