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달
콘스탄스 오베니언 지음 / 영언문화사 / 2000년 9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친구의 소개로 읽게 된 책이다.이책을 읽을때면 마치 내가 모래바람이 부는 서부영화의 한장면속에 와있는듯 했다. 주인공은 금발의 여인인 캐머런이었는데 그 여자는 다른 여주인공들과는 달리 남성적인 면이 강했다.말들을 지키고 커다랗고 용맹한 독수리인 시저도 기르고..그리고 그녀는 이 책에서 커다란 갈등을 하게된다.아버지를 대신해 복수를 할것인가 사랑하는 남자를위해 사랑을 할것인가의 가운데서 갈등을 하지만...
결국 나중에는 그 남자가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것이 아님을 알게되고 다시금 사랑을 하게 되는데그 과정이 정말 멋있었다. 약간야하기는 했지만....또한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자꾸 엇갈리는 그들의 사랑때문에 가슴이 조마조마했었다. '아이구 서로사랑하면서...'
이런 사랑이야기는 부끄럽지만 처음 읽는거여서 더욱 매달렸는지도 모른다. 어째든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어보고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를 듣게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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