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뎀 이론 - 인생이 ‘나’로 충만해지는 내버려두기의 기술
멜 로빈스 지음, 윤효원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5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토니 로빈스, 밥 프록터, 그랜드 카돈, 멜 로빈스, 애드 마일럿, 팀 패리스 등 해외 유명한 동기부여가 들어 쓴 책들은 번역되어 나오면 읽는 편이다.

이번에 멜 로빈스의 신간 렛뎀이론이 한국에 출간되었다.




책을 읽는 중에 멜 로빈스의 인스타 계정을 팔로우하고, 유튜브에서 그가 오프라 윈프리와 인터뷰하는 영상을 보았다.

렛뎀이론은 내버려 두기의 기술을 이야기한다.

저자는 렛뎀이라는 일상적인 문장으로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거창하게 생각할 필요 없이 모든 상황에서 렛뎀을 적용할 수 있다.

남편이 운영하던 식당이 망하고 매일 각종 고지서에 허덕이던 저자는 희망이 없는 일상을 지내고 있었다.

그러던 찰나 그녀는 5초의 법칙을 고안해 내고 실행하게 된다.

망설이고 귀찮아짐을 생각할 때마다 5, 4, 3, 2, 1을 거꾸로 세고 실행했다.

즉각 실행을 하니 본인 마음속에 있던 불안감, 초조, 두려움 등을 극복할 수 있었다.

그 이후 저자는 5초의 법칙이라는 책을 출간할 수 있었다.

보통의 현대인은 직장에서 본업에 열중하고 퇴근하고 귀가하여 가족과 생활한다.

인간은 혼자서 생활할 수 없는 존재이기에 매 순간 타인과 생각을 공유하거나 함께 행동을 할 수밖에 없다.

서로가 다른 존재이기에 다양한 생각을 갖고 있고 다른 사람의 말과 행동이 내 의견과 다르다고 해서 감정적으로 충돌하면 나에게 득이 될 건 하나도 없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말과 행동을 바꾸기 위해 에너지를 쓰고 고민을 한다.

예를 들어 가족과 직장 동료들과의 관계, 날씨 예보, 교통신호, 그 밖에 나와 관련된 타인의 행동들, 이런 것들은 그 자체가 문제가 아니었다.

문제는 내가 그 상황을 생각하고 에너지를 빼앗긴다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타인과 상황을 절대 통제할 수 없다.

오직 통제할 수 있는 건 나 자신이다.

나 자신에게 있는 타인을 통제하려는 욕구로부터 벗어나 나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통제하고 에너지를 집중할 때 인생이 자유로워질 수 있다고 말한다.

내버려 두기라고 해서 아무것도 안 하고 관심을 끄는 것이 아니라 그 시간과 에너지를 나의 과제에 온전히 집중하자는 의미이다.

"제발 내버려두고 내가 하자"

내버려 두기를 하고 더욱 집중할 것은 내가 하자는 말이다.

내버려 두기를 하지 않았을 때는 고통, 불안감, 소외감

내버려 두기만 했을 때는 우월감, 분리, 판단

내가 하자를 하게 되면 수용, 이해, 공감, 책임

내가 하자로 실행하기 되면 스트레스 상황을 벗어나 타인을 이해하고 공감하게 된다.

타인과 상황을 강요하지 않으며 지혜롭게 상황 대처를 하게 되어 갈등 상황을 줄여준다.

타인의 인정욕구에 민감하고 상황에 대한 고민을 하는데 시간을 빼앗기는 것보다 우리가 당장 해야 할 건 내버려 두자는 반응이고, 그와 더불어 삶의 주도적인 태고 내가 하자이다.

멜 로빈스는 렛뎀 이론을 통해 다시 일어섰고 강연기에 인플루언서이며 개인 사업까지 확장시키고 현재까지 그녀는 도전이 진행 중이다.

렛뎀이론을 통해 나 자신에게 온전히 에너지를 집중해 보자.

당신이 통제할 수 있는 유일한 건 타인과 상황이 아니라 나 자신이다.

-출판사 비즈니스북스로부터 해당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