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를 공부한 지는 8년 정도 되어가는 듯하다.
8년이라고 해도 회사 다니면서 수험생의 태도로 임하지는 못했기에 실력은 제자리이다.
나 같은 경우엔 중국어를 처음 시작한 계기가 회사에서 필요로 하다기보단 어렸을 때부터 한자에 대해 흥미가 있었고, 회사 동료가 취미로 배우러 다닌다기에 같이 따라가면서 중국어와의 인연은 시작되었다.
HSK와 말하기 시험인 TSC 4급을 운 좋게 취득한 이후로는 프리토킹 수업만 주에 한 번 정도하다 보니 언어라는 게 알다시피 쉬운 단어와 표현들도 안 쓰게 되면 많이 잊어버리게 된다.
순전히 평소에 제대로 공부를 하지 않은 나의 탓이리라..
그러던 중 확 끌리는 제목의 중국어 표현 관련 책을 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