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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얼굴에 혹할까 - 심리학과 뇌 과학이 포착한 얼굴의 강력한 힘
최훈 지음 / 블랙피쉬 / 2021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는 '왜 얼굴에 혹할까?' 라는 질문을 던져본다.
왜냐면 어찌하든 가장 중요한 부분인 것은 확실하기 때문인 것 같다.
시대가 변화되면서 외모지상주의는 이슈이기보다는 당연함으로 인식되는 지금이다.
비대면 사회로 접어들면서 코와 입을 마스크로 가리고 우리는 눈으로만 상대방을 읽어내는 마술을 부리며 살고 있다.
첫인상이 좀 쎄다라는 편견속에서 나는 그 부분에 있어서 이젠 흔들리거나 좌절하지 않는다.
내 속에 있는 내면의 모습을 내가 사랑하기에
타인의 의견은 그리 중요시 생각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과정속에서 나의 내면은 더욱더 단단해 질 것이고, 더 나은 모습으로 나은 표정으로 내 얼굴은 완성될 것이다.
자신을 브랜드화하는 퍼스널 브랜딩에 열을 올리는 현시점에서 분명히 얼굴을 나는 가장 먼저 떠올리는 부분이기는 하나
나의 가치를 좀 더 극대화할 수 있는 부분이 얼굴만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길 바래본다.
얼굴에 관련된 심리학 책들 중에서 가장 재미있게 본 책인 것 같다.
단순히 얼굴에 관한 것만이 아닌 심리학과 뇌 과학으로 풀어낸 이야기가 넘 흥미롭게 매력적인 이야기로 가득했다.
그리고 나는 오늘도 거울을 본다.
내 얼굴속에 담긴 이야기를 풀어보기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