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가 너무 좋아하는 우당탕탕 야옹이 시리즈인데이번에 숨은그림찾기 나왔다고 해서 진짜 얼마나 기대하고 있었는지 몰라요!아이들이 책 보자마자 새로운 시리즈라며 어찌나 좋아하던지 ㅎ아침에 자고 일어나자마자 책 보고 바로 모여서는엄청난 집중력으로 물건들 찾기 시작하더라구요 :)11살 첫째, 6살 둘째, 3살 셋째 까지!나이 불문하고 어찌나 좋아하던지 ㅋㅋ셋째는 끝까지 집중하지는 못했지만 ㅎ계속 왔다갔다 하면 관심 갖으며 찾아보네요첫째랑 둘째는 집중해서 작은 소품이며 등장인물들 찾는데둘째가 생각보다 너무 잘 찾고 집중해서 깜짝!챕터가 색별로 구분되어 있어서아이들과 색 구분하고 영어로도 이야기 하면서익힐수 있는것도 좋았어요!거기다.. 이미지가 너무 귀여워서ㅠ진짜 넘기는 페이지 마다 아이들이 갖고 싶다고 ㅎㅎ나도 갖고싶은데 ㅋㅋ우당탕탕 야옹이 피규어.. 진짜 갖고싶네요 ㅎ한번 보고 끝이 아니라계속 찾아보는 책이에요! 넘 만족 :)
항상 궁금한것 많은 아이들이지만특히, 인체에 대해서는 더 자주 물어보고 궁금해 한다초등 저학년인 첫째는유치원 때부터 꾸준히 몸이나 장기들에 대해각각의 위치며 모양, 기능에 대해 질문했었고아직 3살인 둘째는세세하고 정확한 정보전달 보다는일상을 통해 배우고 알게되는 것들을 엄마가 좀 더 편하게 설명하는 정도.. ㅎ(얼마전 다녀온 치과를 예로치아와 양치의 중요성을 이야기 해 주고 그림을 보여주는 용도 등)기존에 가지고 있던 [인체탐구] 는 전체 페이지가 입체적 팝업으로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재미있게 보는 책이라면(다만, 종이가 얇아 나이가 어느정도 되어야 볼 수 있다ㅠ).[인체박물관] 은 닌텐도와 비교해도 훨씬 큰 크기에 그림도 세세하게 표현되어 있고특히, 보다 자세한 설명이 나와있어 기존의 지식을 좀 더 높일 수 있어 좋다거기다 내지도 튼튼한 편이라나이가 어려도 직접 넘기면서 보고싶은 페이지를 볼 수 있고그림 색도 눈에 잘 들어와서 직접 손으로 가리키고 찝어보며 편하게 읽을 수 있다 ㅎ요즘 어린 아이들도 모두 안다는 코로나.. 질병과 방어 페이지도 있어요걸로 그림보며 설명해 줬는데 나름 잘 이해 하는듯 ^^;;연령이 정해진 책인 아니라어릴때 부터 커서까지계속 보고 활용할 수 있는 책이라 소장가치도 있다 :)
하루빨리 어른이 되고싶은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책여전히 아이처럼 살고픈 어른들을 위한 특별한 책아이를 위해 고른 책이지만나에게도 필요했던 책아이를 키우다보면 여러가지 생각이 든다특히, 나도 아직 완전한 어른이 아닌데아이를 잘 훈육하고 있는지올뱌는 길로 잘 인도하고 있는지아이가 나에게 (어른에게)거는 기대와 나름의 환상(?) 에나는 과연 잘 부합하여 살고 있는지어른이지만 모두 완벽하지 않고어른이지만 귀찮을 때도 있고어른이지만 물욕에 힘들때도 있고어른이지만 아이이고 싶을 때가 많은어른도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존재라는걸아이와 함께 솔직하게 이야기 하고서로에 대해 조금 더 알아갈 수 있는 책이어서 좋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