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하는 습관 : 승률을 높이는 15가지 도구들 - 경기장 밖에서도 통하는 NBA 슈퍼스타들의 성공 원칙
앨런 스테인 주니어.존 스턴펠드 지음, 엄성수 옮김 / 갤리온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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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크게 세 파트로 나뉩니다. 첫 파트는 개인, 두 번째 파트는 리더, 세 번째 파트는 조직, 팀에 대해 다룹니다. 첫 번째 파트에선 자기인식, 열정, 훈련, 수용력, 자신감이라는 다섯 항목 아래에서 개인의 장단점을 잘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게 합니다. 책 전반에 있는 자기 테스트와 리마인더를 통해 비단 내용을 읽는 것뿐 아니라 스스로에 대한 점검도 겸할 수 있고요. 두 번째 파트에선 리더의 입장에서 다뤄지는데 주로 코치들의 사례가 많이 등장합니다. 코치 외에도 팀의 주장이라던가 경영자를 비롯한 모든 리더의 입장에서도 생각해볼 만한 주제들을 다룹니다. 비전, 문화, 섬김, 인격, 권한 위임이 항목으로 다뤄지는데, 특히 권한 위임은 다른 자기계발서에서는 잘 다루지 않는 부분이라 매우 흥미로웠어요. 아마 스포츠와 관련되어서 등장했지 않나 싶습니다. 마지막은 조직에 대해 다룹니다. 믿음, 이타심, 역할 명료성, 커뮤니케이션, 화합을 다루는데, 결국 앞선 모든 항목들이 화합을 향해 나아간다는 점에서 이 파트가 앞선 두 파트를 아우르지 않나 싶네요.
스타벅스나 넷플릭스의 사례처럼 농구 외 사례도 종종 등장하지만, 아무래도 NBA라는 컨셉에 맞게 해외 농구 스타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저는 야구를 제외한 거의 모든 스포츠에 대해 문외한이라 책에 종종 등장하는 선수들이나 코치들 이름을 그저 한 명의 인물로 생각하고 넘겼지만, 만약 농구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책을 온전히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유명한 몇몇 선수들만 알아서 오히려 책에서 나온 사례들을 제가 좋아하는 야구 팀에 빗대어 상상하며 책을 읽었습니다. 물론 그렇게 해도 무리는 없었기에, 만약 저처럼 NBA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이라면 자신이 좋아하는 스포츠 팀이나 자신이 속하거나 속했던 경험이 있는 팀을 생각하면 몰입하기 쉬울 거예요. 



책 뒷표지에 적혀 있는 스테판 커리의 말이 이 책 전체를 포괄하는 한 문장으로 느껴졌습니다. ‘오늘 당신이 반복하는 습관이 미래의 당신의 위치를 결정한다’라는 말, 여기서 습관은 이 책에서 언급된 개인, 리더, 팀으로서의 태도, 언행을 포함한 모든 것이겠지요. 농구선수, 코치, 팀의 이야기이긴 하지만 비단 그들만의 이야기는 아닌 것이 책을 읽는 내내 느껴졌어요. 슈퍼스타, 탁월한 농구선수, 최고의 팀 등 이미 수많은 수식어가 붙은 그들의 삶에서 명성 뒤에 가려진 수많은 노력을 포착할 수 있는 기회였어요. 농구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좋아하는 선수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자기계발서이고, 그렇지 않은 분들도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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