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속에서 인물들의 섬세한 감정표현들과 주인공이 아닌 그 외의 인물들의 사연을 만화 안에 잘 녹아들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정말 부띠끄에 옷을 맞추러 온 사람들의 사람사는 이야기와 주인공들의 감정표현이 멋지더군요 만화를 보면서 동생의 이야기가 시즌 2로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읽는 로맨스 소설 중 장편 소설에 정말 최고라고 생각하는 안테님입니다!! 이번에도 기대하고 보았는데 역시나 최고더군요!! 군더더기 없고 남주의 질척질척한 늪같은 대사들!! 그리고 스스로 자신의 길을 헤쳐가려는 여주!! 책을 읽다보면 한 인물에게 치우쳐져 있는 경우가 많던데 안테작가님이 쓰신 책들은 안그렇더군요!! 로설을 사랑하시면 꼭 읽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