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내용이면서도 정말 여자로써 쉽게 놓칠수있는 세심한 팁까지 배려해준 책.
하루에 한 마디만이라도 기억하고 실천한다면 정말 어디에서든 센스있는 여자가 될수있을듯하다.
책을 읽으며 왜이렇게 와닿는 것들이 많은 건지.
이땅의 여자로써 하고싶은일과 해야하는일.
나만 느끼는 고통이 아닌 다들 느끼고 있다는거
그리고 어떻게 해쳐 나간다는거 .
아무리 힘든일이어도 여자니까.엄마니까 이겨낼수 있는일...
신랑이 책만 산줄알았더니 머그컵도 샀어?
하는데...순간. 아 .머그컵 준댔지..
너무 귀엽고 앙증 맞은 머그컵.
책 읽으면서 커피한잔 태워 먹기 딱 사랑스럽다.
완전 소중히 재미있게 본책.
아무생각없이 단숨에 하루만에 다 읽어버린책.
읽는동안 섹스엔더 시티와 달콤한 나의 도시가 계속 떠오르더라.
꿈같던 책.
나도 내딸을 위해 이렇게 따뜻한 엄마가 되어줄수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되는 책이다.
읽으면서 나의 엄마의 마음과 또 내 딸에 대한 나의 마음이 복합적으로 느껴지던..미묘스러운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