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가 내 탓이야? 천천히 읽는 과학 2
김기명 지음 / 현북스 / 2019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이산화탄소가 묻는다​

지구 온난화가 내 탓이야?

지구 온난화로 극지방의 얼음이 녹아 터전을 잃은 북극곰,

 바닷물의 높이가 높아져 점차 잠기고 있는 낮은 지대의 나라들.

이 모든게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발생된 일입니다.

지구 온난화의 원인이 온실 가스인 이산화탄소 때문일까요?

현북스 '지구 온난화가 내 탓이야?'는

지구 온난화의 주범이 이산화탄소일까? 라는 질문으로 시작해

다양한 온실가스, 인간활동과 이산화탄소에 대한 과학적인 정보들을

세세하게 설명해줍니다.

 

 

탄소는 공기 중에서 산화와 반응해 이산화탄소로 존재합니다.

이산화탄소의 대부분은 바닷물에 녹아 들어 지구 식생에 들어가고

 나머지도  다른 물질들과 화학 반응으로 석회암, 대리암 , 석탄으로 변합니다.

이렇듯 대부분 고체 상태인 이산화탄소가  지구 온난화의 원인이 되고 있어요.


​문제는 이산화탄소가 아닙니다.


대기의 0.04%를 차지하고 있는 이산화탄소.

이산화탄소는 덩어리 모양의 기체인 드라이아이스나

소화기에 담겨 있다가 뿜어져 나오는 액체 이산화탄소로 만날수 있어요.

지구가 태양 에너지를 받아들여 복사 에너지를 내놓을 때  만들어지는 온실 효과로

지구는 평균 15도를 유지해 생명체들이 살 수 있는데요.

이 때 온실가스가 온도를 높인다는 사실에 지구 온난화의 주범으로

 인식되고 있는것 같아요.

하지만 자연적인 온실 효과가 없었더라면 지구엔 어떤 생명체도 살아 남지 못했을것입니다.

 

 

 

자연 상태에서는 지구 대기 중 이산화탄소 양이 크게 달라질 일이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산업혁명 이후 화석연료인 석탄과 석유 등을 사용하면서 이산화탄소의 양이 증가했어요.

또한 인간의 활동에 의한 환경 파괴로 더 많은 온실 가스가 발생되어 지구 온난화는 계속 되고 있지요.

생명체의 기본인 탄소는 이산화탄소에서 온 것으로 곧 탄소의 순환은

 이산화탄소에서

시작해 이산화탄소로 돌아옴을 의미해요. 예전에 과학자들은

이산화탄소가 바다에 녹아들어

 어느정도 평형을 유지할거라고 보았지만 바다에 녹아있던 이산화탄소가 다시

대기로 들어간다는 사실이 밝혀졌어요.

결국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방법 밖에 없답니다.


 

 

이산화탄소 배출기라 불리는 화석 연료는 연소되어 대기 속으로 들어 간 후

 물에 녹아 산성비가 되어 우리 인간들​에게 큰 피해를 줍니다.

인간 활동 과정에서 발생한 온실 가스는 비단 이산화탄소만이 아니에요.

소의 방귀와 트림으로 발생하는 메테인이나 치약에 든 불소와  표백제의 염소와 같은

할로겐 함유 가스, 아산화질소 등도 있답니다.

이러한 온실 가스들이 대기에 들어가

온실 효과에 의한 지구 온난화를 가중시키지요.​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며 돌고 도는 탄소의 순환으로 지구에 생명체들은

아무 문제없이 살아왔어요. 결국 인간 활동이 이산화탄소를 증가시켜

지구 온난화를 만들어낸거랍니다.

세계 곳곳에서 '탄소 발자국 줄이기'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어요.

소중한 지구를 지키기위한 적극적인 태도가 필요할 때입니다.

이번 현북스 '지구 온난화가 내 탓이야?' 를 통해

이산화탄소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얻으며

인간활동이 자연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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