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탐정 아가사 2 : 인도 편 - 사라진 벵골의 진주 소녀 탐정 아가사 2
스티브 스티븐슨 경 지음, Patty 그림, 김현영 옮김 / 예림당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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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탐정 아가사 2 인도 편


 뛰어난 추리력과 기억력을 소유한 아가사와

겁이 많고 덜렁대지만  정확한 정보수집이 특기인 래리의  활약을 볼수 있는

본격적인 추리탐정소설

 

1권에서는 이집트에서 발생한 사건을 척척 해결해내며 아가사의 놀라운 추리력을

확인할수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인도의  또 다른 사건을 해결하러 간다고합니다

마침 아가사의 부모님이 인도 뉴델리에 머무르고 계시기에

아가사와 일행은 사건을 먼저 해결한 후 부모님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려해요.

 

 

​탐정 학교 학생인 래리는 주어진 임무를 해결해야만 학교에서 퇴학당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정보력은 우수하지만 아가사와 같은 뛰어난 추리력이 부족한것 같은데요.

매번 아가사의 도움을 받아 사건을 해결하며 임무를 완수하지요

이번에 맡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아가사, 집사인 켄트, 고양이 왓슨까지 인도로 향해요.


 

 

이번에 방문하는 나라인 인도에 대한 여러가지 정보를 얻을수 있어요

수도, 인구, 민족, 유명한 것들을 살펴볼수 있네요

 

이번 사건에는 알려진 정보가 매우 적어요

녹음된 전화 음성, 사진 몇 장, 행방불명된 남자 한 명, 도둑 맞은 진주 하나

아가사와 래리는 인도에 오기전에 미리 정보를 수집하며

도난당한 진주가 칼리 여신상이 가지고 있던 '벵골의 진주'라는 사실을 알아냅니다.

음성파일에 나온 '데슈판데'라는 사람을 만나면 새로운 사실을 알수 있다고 생각한 아가사 일행.

인도에 살고 있는 삼촌의 도움을 받아 벵골의 정글로 들어가는데요..


 

 

그곳에서 만난 데슈판데로부터 용의자 명단을 받은 아가사와 래리는 용의자들을 한 명 한 명

면밀히 살펴보았지만 모두 범인이 아님을 알게됩니다.

데슈판데가 처음부터 가짜​ 용의자 명단을 준게 확실해졌어요

 

 

진범이 잡히지 않은 상황에 래리의 임무수행 시간도 얼마남지 않았어요

이 때 래리의 결정적인 말 한마디로 증거나 단서를 찾지 않았음을 깨닫은 아가사는

다시 재조사를 시작하는데요...

읽으면 읽을수록 더욱 책 내용에 빠져드네요

아가사의 놀라운 추리력을 또 한번 볼수 있었답니다.

결국 이 사건의 범인은 누구였을까요?

 이 무더운 여름, 범인을 추리하느라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어보았어요

다음편도  정말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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