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탐정 아가사 1 이집트 편

소녀 탐정 아가사 1 : 이집트 편 - 66번 무덤의 수수께끼 ㅣ 소녀 탐정 아가사 1
스티브 스티븐슨 경 지음, Patty 그림, 김현영 옮김 / 예림당 / 2018년 5월

소녀탐정 아가사 1. 이집트 편

이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읽을수 있는 탐정추리소설 '소녀탐정 아가사'를 만나보았어요

의문의 사건 발생을 시작으로 흩어져있는 단서를 찾아 사건을 해결해 나가기까지..

 책을 읽는 내내 내가 탐정이 된것 마냥 흥미롭게 추리하며 재미있게 읽어볼수 있어요.

추리소설의 묘미는  추리에 있는데요. 관찰력과 추리력을 조금만 발휘해보면 나도

탐정이 될수 있답니다.

소녀탐정 아가사 시리즈 첫번째 이집트 편

아가사 크리스티와 셜록 홈즈를 떠올리게하는  등장인물들의 이름부터 남다르네요

소녀탐정 '아가사 미스터리'와 그녀의 사촌 오빠인 '래리 미스터리',

아가사를 돌보는 미스터리가에 든든한 집사인 '켄트'

그리고 이번 사건과 관련된 네 명의 용의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정말 궁금하네요..

  임무수행을 위해  방문하게 되는 이집트에 대한 간단한 정보로  배경지식을 쌓으며  본격적으로 책을 읽어보았답니다.

추리소설 작가가 꿈인 아가사 미스터리는 흥미로운 것들을 항상 메모하며

 뛰어난 기억력으로 사소한 것까지도 놓치는 법이 없는 소녀예요.

아가사의 열 두번째 생일을 맞아 세계 여행중이신 부모님이 보내온 희귀한 선인장.

이 선인장 가시에는 독이 있어서 찔리면 몸이 마비되고 가사 상태에 빠져버린다고 해요.

다행히 해독제는 흔히 구할수 있는 레몬이라고 하네요.

 이 선인장이 나중에 사건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을 주게 되니 잘 기억해 두면 좋을것 같아요.

정보수집이 특기이며 겁이 많고 덜렁대는 래리는  아가사에게 도움을 청하는 메시지를 보내

 공항에서 만나자고 합니다.

탐정학교에 다니는 래리는 고대 이집트의 역대 파라오들이 잠들어 있는 왕들의 계곡에서

 고대 점토판을 훔친 범인을 찾아야하는 미션을 수행해야만 하는데요.

아가사는 래리를 돕기 위해  함께 이집트로 떠나게 됩니다

 이집트 유적현장에서 발견된 고대 점토판은

66번 무덤을 찾을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새겨져있어요.

아가사와 일행은 유적 발굴단을 만나 현장을 꼼꼼히 살피며  용의자를 네 명으로 좁혀요.

그들중 범인이 있을까요?​

범인을 밝혀낼 확실한 증거를 찾는 과정에서​

아가사의 뛰어난 추리력과 최첨단 기계로 정보를 수집하는 래리의 활약이 돋보이는데요.

둘의 콤비로 더욱 흥미진진하게 읽어보았답니다

과연 점토판을 훔쳐간 범인은 누구일까요?

본격적인 추리소설의 묘미를 맛볼수 있는 ' 소녀탐정 아가사 '

곧 다음편도 읽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