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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에 읽는 한국사 하룻밤 시리즈
최용범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5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서점에서 우연히 보았는데, 각종 깔금한 도표와 역사 흐름을 한눈에 알수있는 내용에 끌려 구입하게 되었다...사실 고등학교때 역사 과목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외면하던 과목이었다. 대학생이 되고 나서야 역사에 관심갖길 시작했는데 마땅한 책을 찾지 못하고 있던 중 이책이 나의 눈길을 끌었다...우선 나에게는 지루하고 딱딱하고 단순 암기과목에 지나지 않았던 역사라는 주제에 쉽고 흥미롭게 다가갈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전 한국사의 흐름을 한눈에 알아볼수 있게 각 chapter마다 도표를 넣었고 내용을 알기쉽게 많은 지도들을 첨가시킨점이 맘에 들었다. 그리고 한국사 전체를 단순 서술하기보다는 인물중심의 사전중심의 내용 전개가 맘에 든다..이점이 역사에 첨 접하는 청소년들이 교과서보다 쉽고 친근하게 다가설수 있는 점 같다.그리고 교과서에 나와있는 단순 학설 뿐아니라 비주류의 학설과저자의 독창적이 시각과 해설등이 맘에 드는 책이다.이 책은 역사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청소년 들이나 대학생이 되었지만 역사에는 문외한인 분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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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책방
마쓰히사 아쓰시 지음, 조양욱 옮김, 다나카 와타루 그림 / 아침바다 / 2002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조선일보 책소개 코너에서 읽고 왠지 끌려서 사보았습니다...생각보다 좋더군요...약간 작은 듯한 크기에, 두께도 얇고, 종이재질, 글자 크기까지다 맘에들고 깔끔하더군요...
그리고 무엇 보다 내용이 아름답고 뒷부분에서는 가슴 뭉클하고 애뜻하더군요...다 일고 책을 덮으니 마치 아름다운 수채화를 본 것처럼 가슴이 맑고 상괘지는 것 같았습니다...
하루하루 각박하고 삭막하게 살아가는 현대인의 마음에 이슬비처럼 살포시 내려 온몸을 촉촉히 적셔주는 책..특히 어른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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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의 세계 (합본)
요슈타인 가아더 지음, 장영은 옮김 / 현암사 / 1996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소피의 세계... 고등학교 때 처음으로 본 책이다.그때는 1권읽다가 말았지만...대학생이 된 지금 다 읽고나니 진작 읽지 않았던 것이 후회된다.고대 철학부터 근대 철학까지 총 망라되있고 서양의 역사와 사상까지 두루 섭렵하고 있는 훌륭한 개론서이다.특히 청소년과 철학에 대해 알고싶고 입문하고 싶은 초보자에게 알맞는 책이다. 내용또한 딱딱하고 어렵지않게 설명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추리(?)/미스테리(?)소설과 같은 톡특하고 흥미진지한 방식으로 진행됨으로 누구라도 질리지 않고 읽을수 있다.

'세계는 내가 감각을 통해 보는 것과 똑같다고 확신할 수 있는가?'작가가 던진 말중에 가장 날 고민하게 만들었던 질문이다.영화 '트루먼 쇼'에서 처럼 내가 보고 듣고 사는 것이 모두 무대에 불과하다면...나 자신이 소피처럼 누군가가 만들어낸, 그저 의식속에 존재라면...이 세상이 '맨인블랙'에서 처럼 어느 거대한 외계인의 장난감 구슬에 불과한게 아닐까?과연 난 지금 존재하고 이 세계또한 존재하는 걸까?모르겠다...아무리 생각해도 알수없다...그저 생각없이 살던 날...혼란에 빠져들게 만든 책... 단조롭고 지겨운 일상에 폭풍우 같은 거센 의욕을 불어넣어 주네요...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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