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의 종말 - 다른 세상의 시작
모이제스 나임 지음, 김병순 옮김 / 책읽는수요일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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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죄 네트워크를 폭로한 <불량경제학>을 쓴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인 '모이제스 나임'의 책, [권력의 종말]이 출판된다고 한다.
권력이란 무엇일까? 사전적 의미로는 [남을 자신의 뜻대로 움직이거나 지배할 수 있는 공인된 힘]이다. 자신의 뜻대로 남을 그리고 각종 분야를 통제하고 지배할수 있는 힘, 이 가공함 힘을 얻기 위해 역사는 투쟁해왔다. 때로는 가볍게 때로는 잔인하게 말이다. 권력을 가진자에게서 뺏어 오기위해서는 그를 잘 파악해야 한다. 누가 권력을 가졌는지, 진입장벽의 형성은 어떻게 되어 있는지,파워 엘리트는 누구인지, 또한 실행해야한다. 양적혁명,이동 혁명,의식 혁명을 통해 말이다. 이 모든것은 '모이제스 나임'이 저술한 [권력을 종말]을 통해 확인할수 있을것 같다. 그의 책을 보고 점점 다극화 되고 있는 권력세계에 대비하여 권력의 종말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그 이후에는 어떻게 살아남아야 하는지 그 방법을 깨닫고 확인하고 싶다. 거대한 세력에 맞서는 작은 개인이지만 계란으로
바위를 깰수 있다는 '권력의 종말'의 책의 내용처럼 그들에게 도전해보고
싶다. '주커버그가 선정한 첫번 째 책!! [권력의종말]'을 통해 권력을 원하자는 자에서 권력을 가진자로 거듭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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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아름다울 때 내 곁엔 사랑하는 이가 없었다
김경주 지음 / 열림원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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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아름다울 때 내 곁에 사랑하는 이가 없었다.


김경주님이 펴낸 시극, 시인듯 연극인듯 그들의 인생과 생활을
담담히 적어내려간 그의 글이 돋보인다. 길거리를 걷다보면 김씨와
같은 사람이 종종 눈에띈다. 속되게 인어공주라며 그들을 하찮게 보고
조롱하던 세상이지만, 그들에게 어떠한 사연이 있고 어떠한 내면이
있는 지는 정작 누구도 신경쓰지 않는다. 차가운 바닥을 기어 다니며
남에게 도움을 구걸하는 그들에게도 삶이 있고 희비가 있지 않겠는가?
누군가에게 밟힐지도, 차에 치일뻔하기도 하지만 그들은 오늘도 내일도
그것으로 밥을 먹고 살아야 하는것이다. 아내와 김씨 과연 그들은 사랑
이 있는 것일까? 아니면 앵벌이를 시키는 고용과 피고용관계일까?


세상은 장애라고 부르지만 그는 스스로 반은 고무 반은 인간이라고 칭한다.
무엇이 그를 그토록 담담하게 만들었을까? 우리의 색안경 낀 시선이
그를 세상의 시선에 무덤덤하게 만들었을까? 오히려 그 모습이 더 슬프고
애잔하다. 하지만 아내에게 버림받았을 때만은 그도 참지 못했던듯하다.
자신을 병신이라 칭하는 모습에서 좌절과 슬픔이 보인다. 그리고 파출소
직원의 그게 인생이야 라는 말이 귓가에 맴돈다. 이 나이가 되도록 살아
오다 보니 세상에는 참 불합리한 것들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구는 금숟가락 물고 태어나고 누구는 장애와 가난을 가지고 태어난다.
내가 선택할수도 없다. 그렇게 태어나고 살아가는 것이니까...


역설적이게도 이 책의 제목은 내가 가장 아름다울 때 이다. 책의 내용에서
아름다운 사람은 누구일까? 그 누구도 아름다워 보이진 않는다. 하지만
이런 말이 있지 않은가? 인생은 멀리서 볼때는 희극이지만 가까이서 볼때는
비극이라고... 책의 주인공들도 그렇지 않을까? 뭣 모르는 사람들이 볼때는
그저 아무 생각없이 그들의 인생을 생각하기에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기에
자칫 아름답게 보일수도 있지만 정작 그 당사자는 사랑받지 못하는 삶을
살고 있는 것이 아닐까? 내가 김씨 일수도 있고, 소년일수도 있고, 사내
일수도 있다. 그리고 옆집아저씨가 김씨,소년,사내일수도 있다. 사람의
인생은 그가 아니고서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 이 책은 마치 한편의
꽉 짜여진 연극같다. 그리고 인생의 부조리함을 담담히 적어내려간
시같다. 그래서 시극이라고 불리울수 있는것 같다. 책을 보면 가슴이
저려 온다. 어디에서든 있을 법한 이야기가 아닌가? 오늘과 내일을
차가운 바닥에서 살아갈 어딘가의 김씨가 차가운 겨울을 무사히 지났으면
좋겠다. 그래 그것도 인생이겠지만... 한번 살거라면 행복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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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역습, 낯선 세상이 온다 - 미 대통령에게만 보고된 2030 세계 대변혁 시나리오
매튜 버로스 지음, 이미숙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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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역습, 낯선 세상이 온다.

세상이 너무 빠르다 보니 내일 일도 예측하기가 힘들다. 한달뒤 코스피가
어찌 될지 예상하기 힘들고, 좁게는 한국, 넓게는 세계의 정세가 어떻게
변할지 잘 모르겠다. 그만큼 세상은 복잡해졌고 난해해졌다. 하지만
나 같은 일반인은 그렇다고 해도 미국 거기에 국가정보위원회 전 정보국장
이라면 2030년까지의 예측이 가능하지 않을까? 우스개소리로 미국은
외계인을 납치해서 신기술을 발명하고 있다는 소리까지 있으니 말이다.
과연 그가 예측한 2030년은 어떤 모습일까? 그리고 나같은 개인 그리고
강대국에 둘러쌓인 한국은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미래의 역습, 낯선
세상이 온다'를 통해 확인해보고 싶었다.

그는 미래에는 권력기관과 개인의 투쟁에서 개인쪽으로 저울추가 기울여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것은 인터넷의 발전으로 가능한것이 아니였을까?
예전같으면 그냥 넘어갈 일도 요새는 인터넷의 힘으로 사람들에게 널려
퍼진다. 아무리 개인을 무시하는 정부라도 이러한 여론을 무시하기는
힘들것이다. 또한 서구보다는 이제 아시아의 부상을 꼽았다. 최근 유럽의
위기를 보면 점점 서구쪽은 힘이 약해지는 모양새다 그리고 풍부한 자원과
넘치는 인구를 필두로 한 아시아의 부흥이 눈에 띈다. 미래는 아시아의
세상이 올것이다. 하지만 근 미래는 아니고 좀 장기적으로 봐야 하지 않을까?

유전자 검사를 통한 진료등의 덕분으로 수명이 늘어나고 있다. 그 대신
급속도로 노화하는 나라는 총 GDP성장이 둔화 및 정체될 가능성이 있다고
책에서는 지적하고 있다. 한국도 고령화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출산율은
계속 낮아 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는 무엇을 계획하고 있을까? 그들의
머리속에서 나오는 정책이라곤 싱글세일 뿐일까? 정말 답답할 노릇이다.
책을 보며 정말 걱정되는 부분이 있었다. 3차 산업혁명으로 기계들에 의해
노동자들은 일자리를 뺏기고 각종 분쟁이 일어날 소지가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미래에는 정말 어떻게 살아야 할지 개인의 입장으로는 막막하다.

또한 책처럼 과연 중국이 미국을 밀어낼수 있을지 의문이다. 최근 러시아
사태를 보면 알겠지만 미국은 건재했다. 그리고 중국의 빈부격차와 시민의식
을 보았을때는 아직 미국을 따라잡기는 부족해보인다. 중국이 너무 커도
너무 망해도 우리나라로서는 큰일이다. 강대국사이에 낀 한국의 모습이
애처롭다. 하지만 세상은 변한다. 그리고 국가 먹거리도 변한다.
이 책을 통해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고 대비하여 새로운 먹거리와 각종
부작용을 빨리 대처하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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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는 어디에서 오는가 - 진화하는 경제생태계에서 찾은 진짜 부의 기원
에릭 바인하커 지음, 안현실.정성철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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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는 어디에서 오는가


뉴스를 틀어도, 신문을 봐도, 주변 사람들의 대화를 들어봐도 온통
경제뿐이다. 얼마나 사람들이 경제에 목마르면 다른건 차치하고
경제만 살린다 하면 표가 몰렸다. 물론 결과는 시원찮았지만...
기존의 경제이론은 이제 한계에 부딪힌것 같다. 너무나도 변수가 많은
이 시대에 낡은 경제모델로는 이제 새로운 세상을 이끌어가기에는 많이
부족해 보인다. 이제 일반인들도 경제를 모르고서는 살 수 없는 세상이
되었다. 하다못해 시골에서 농사를 짓더라도, 집에서 인형 눈알을 붙히는
일을 하더라도 경제를 모르면 손해보는 세상이다. 과연 이럴때 우리같은
서민들은 어떠한 경제를 공부해야 할까? 낡고 교과에서만 쓸모 있는
경제학 이론을 공부해야 할까? 새로운 패러다임이 오는 이 세상에서
'부는 어디에서 오는가'를 통해 우리는 공부하고 활용해야 한다.


외환위기,서브프라임모기지사태,그리고 유럽발 위기 정말 하루 하루가
살 얼음같은 시기이다. 공황의 시대가 오는 주기가 점점 짧아지고 있다.
약 800페이지가 넘는 이 책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워야 하는가? 단순히
지적인 유희를 위해 눈으로만 읽고 넘겨야 하는가? 아님 술자리 대화에서
내 지식을 뽐내기 위해 읽어야 하는가? 모두 틀렸다. 적자생존의 시대에서
우리는 우리의 세금과 우리의 재산을 빼앗아 가려는 높으신 양반과 탐욕적인
기관에 맞서야 하기 때문이다. 책에서는 이렇게 이야기한다
[우리가 부의 창출 과정에 대해 좀 더 잘 이해할수 있다면 그 지식을
활용해 경제 성정과 보다 많은 기회를 창출할수 있는 새로운 접근법을 발전
시킬수 있을것이다]


전통경제학의 애덤스미스의 국부론부터 한계주의자 시대인 레옹발라까지
이 책은 경제학이라 이름 붙일수 있는 시대부터 찬찬히 살펴보고 있다.
경제는 알아도 학문으로는 생소한 우리에게 부라는 것을 체계적으로
연구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자칫 딱딱하게 다가올수도 있지만 에릭바인하커는
너무도 친절하고 명쾌하게 나의 이해를 도와주었다.
때로는 와인과 치즈로 예를 들어 설명하기도 하고 , 설탕과 향료로 이야기를
풀어가기도 한다.


생활양식과 기술은 점점 진화하고 발전하고 있다. 고전,정통 경제학으로는
지금까지 부를 쌓는데 무리가 없었지만, 앞으로는 더욱더 복잡해지는
온갖 생태계에서는 복잡계경제학으로 풀어 나갈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이 책을 통해 확신이 들었다. 현대 경제학은 진행중이고, 또 새로운 패러다임
이 올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으로서는 '부는 어디에서 오는가'를 통해
경제를 바라보는 것이 맞을 것 같다. 공황은 또 올것이고 위기는 또 올것이다.
그럴 때 우리는 어떻게 대비하고, 부를 손에 잡아야 할까? 이 책을 통해
정답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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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입니다
이근후 지음 / 샘터사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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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입니다.

마음은 소년인데 어느덧 뒤를 돌아보니 벌써 이 나이가 되었다. 참 무심한
듯 흐르는 시간속에 이제 청년은 어디로 가고 벌써 이 나이가 된것일까?
그런데 문제는 이 나이가 되어도 뭔가 이루어 놓은 것이 없다는 것이다.
나이먹음에 능력없음에 한탄만 하고 있다보니 이마에 주름살이 한개
더 늘어나는 것 같다. 최근에는 웃을일도 많이 없다. 그저 하루 하루
살아가고 또 하루가 지나갈 뿐이다. 이렇게 의욕도 없고 무력한 나에게
진정한 행복이란건 무엇일까? 도저히 찾을수가 없던 노릇이다.
하지만 오늘은 어찌 보면 내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이 아니던가?
'오늘은 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입니다'를 통해 무언가 찾고 싶었다.
책에서 네팔은 인생을 100살로 놓고 사계절로 분류했다고 한다.
책처럼 따져보면 나는 여름인가? 하지만 사람의 인생은 75살쯤이 평균일
테니, 내 인생은 가을일지도 모르겠다. 이 책은 어찌보면 힐링에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이든다. 남과 비교하지 말라는 글,부부와 부모간의 이야기들
또 어찌보면 저자가 살라온 인생에 대한 교훈을 우리에게 주는 책이기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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