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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역습, 낯선 세상이 온다 - 미 대통령에게만 보고된 2030 세계 대변혁 시나리오
매튜 버로스 지음, 이미숙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5년 2월
평점 :
절판
미래의 역습, 낯선 세상이 온다.
세상이 너무 빠르다 보니 내일 일도 예측하기가 힘들다. 한달뒤 코스피가
어찌 될지 예상하기 힘들고, 좁게는 한국, 넓게는 세계의 정세가 어떻게
변할지 잘 모르겠다. 그만큼 세상은 복잡해졌고 난해해졌다. 하지만
나 같은 일반인은 그렇다고 해도 미국 거기에 국가정보위원회 전 정보국장
이라면 2030년까지의 예측이 가능하지 않을까? 우스개소리로 미국은
외계인을 납치해서 신기술을 발명하고 있다는 소리까지 있으니 말이다.
과연 그가 예측한 2030년은 어떤 모습일까? 그리고 나같은 개인 그리고
강대국에 둘러쌓인 한국은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미래의 역습, 낯선
세상이 온다'를 통해 확인해보고 싶었다.
그는 미래에는 권력기관과 개인의 투쟁에서 개인쪽으로 저울추가 기울여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것은 인터넷의 발전으로 가능한것이 아니였을까?
예전같으면 그냥 넘어갈 일도 요새는 인터넷의 힘으로 사람들에게 널려
퍼진다. 아무리 개인을 무시하는 정부라도 이러한 여론을 무시하기는
힘들것이다. 또한 서구보다는 이제 아시아의 부상을 꼽았다. 최근 유럽의
위기를 보면 점점 서구쪽은 힘이 약해지는 모양새다 그리고 풍부한 자원과
넘치는 인구를 필두로 한 아시아의 부흥이 눈에 띈다. 미래는 아시아의
세상이 올것이다. 하지만 근 미래는 아니고 좀 장기적으로 봐야 하지 않을까?
유전자 검사를 통한 진료등의 덕분으로 수명이 늘어나고 있다. 그 대신
급속도로 노화하는 나라는 총 GDP성장이 둔화 및 정체될 가능성이 있다고
책에서는 지적하고 있다. 한국도 고령화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출산율은
계속 낮아 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는 무엇을 계획하고 있을까? 그들의
머리속에서 나오는 정책이라곤 싱글세일 뿐일까? 정말 답답할 노릇이다.
책을 보며 정말 걱정되는 부분이 있었다. 3차 산업혁명으로 기계들에 의해
노동자들은 일자리를 뺏기고 각종 분쟁이 일어날 소지가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미래에는 정말 어떻게 살아야 할지 개인의 입장으로는 막막하다.
또한 책처럼 과연 중국이 미국을 밀어낼수 있을지 의문이다. 최근 러시아
사태를 보면 알겠지만 미국은 건재했다. 그리고 중국의 빈부격차와 시민의식
을 보았을때는 아직 미국을 따라잡기는 부족해보인다. 중국이 너무 커도
너무 망해도 우리나라로서는 큰일이다. 강대국사이에 낀 한국의 모습이
애처롭다. 하지만 세상은 변한다. 그리고 국가 먹거리도 변한다.
이 책을 통해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고 대비하여 새로운 먹거리와 각종
부작용을 빨리 대처하였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