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다 성경 시리즈 세트 - 전7권 열린다 성경
류모세 지음 / 두란노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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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재미있게 다가설수 있는 좋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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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전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고전
김성재 지음, 백대승 그림 / 현암사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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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고전, 토끼전


토끼와 거북이는 참 악연이 많은듯 하다. 예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구전
들을 보면 토끼와 거북이가 서로 대결하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그때
마다 아마도 토끼는 빠르다는 이미지와 거북이는 느리다는 이미지가
상충하다보니 같이 엮이는 것 같다. 한국 사람중 토끼전을 모르는
사람은 아마도 없을것이다. 세세한 줄거리는 모르더라도 용왕이
병이 나서 토끼간을 필요로 한다는 것과 거북이가 토끼를 찾아
용왕앞으로 데리고 가지만 토끼의 꾀에 넘어간다는 스토리는
대한민국 남녀노소 아는 이야기다. 하지만 자세한 진행상황을
아는 사람이나 책으로 읽어본사람은 많이 없을것이다.


현암사에서
김성재님 글과 백대승님 그림으로 발간된 우리가 정말 알아야할
고전에서 토끼전의 정수를 느껴보았다. 토끼전을 읽기전에는 토끼전
이 이렇게 심오한 책인지 몰랐다. 그냥 동화같은 아기가지한 이야기
인줄만 알았는데 이 책 상당히 배울점도 많고 고전의 향취가 물씬난다.
중국의 고사라든지 사자성어는 기본이고 문신과 무신의 심리적인
대립까지 표현한다. 그리고 하나의 이야기가 진행될때도 많은 곁가지
스토리가 많아. 여지껏 기존 토끼전에서 알고 있던 내용은 말그대로
맛배기에 불과했다는 것을 느꼈다. 그 시절상도 많으 느낄수 있는데
삼강오륜을 말할때 군신유의를 먼저 쓰고 부부유별을 뒤에쓰는 것에서
임금께 충성하는 것이 부부의 정보다 중요하다는 이야기에서 보듯이
무릇 신하란 왕에게 얼마나 충성적인 존재였는지 깨달알수 있었다.
알면 더욱더 재밌게 볼수 있는 것이 토끼전이다. 거북이가 뭍에
올라왔을때 호랑이의 뒤에서 여우가 왕 노릇을 한다는 것이라든지
기존에 어렴풋이 알던 내용들이 맛있는 양념처럼 곳곳에 섞여 있다.


그리고 토끼전에서 빠질수 없는 것이 바로 그림이다. 마치 하나의
해학적인 토속화를 보는듯이 빼곡히 표현되어 있는 소설의 장면은
이 책의 이해가 상상력에 보탬이 되어준다. 이 책을 읽으면 중국
역사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고전에서 고전을 빌려와 상황
에 맞게 풀어내는 모습이 매우 인상깊었다. 토끼와 거북이의 이
기나긴 악연은 언제까지나 입에서 입으로 널리 퍼질것이다. 우리
의 소설 토끼전도 마찬가지로 우리의 고전을 널리 배우고 익히면
살아감에 있어서 많은 교훈을 얻을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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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의 달인 1
카리야 테츠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199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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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에 대한 모든것이 담겨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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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농구스타 22인
손대범 지음 / 원앤원스타일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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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농구스타 22인

마지막승부,농구대잔치,마이클조던,슬랭덩크 정말 농구의 인기가 절정
인 때가 있었다. 아이들은 누구나 농구공을 들고 레이업슛을 해보겠다고
몸을 날렸고 화려한 개인기를 부리는 친구는 가장 인기있는 친구였다.
지금은 마이클조던이나 피핀 , 매직존슨, 찰스 바클리, 데니스로드맨
,샤킬오닐등이 있었던 90년대에 비하면 인기가 약간 죽긴했지만
아직도 NBA는 농구를 좋아 하는 이들에게는 꿈의 무대이다. 그리고
그 시절 스타못지 않은 막강한 스타들이 NBA에서 화려한 몸짓을
보여주고있다. 카멜로 앤서니를 보면 그 역시 농구스타를 꿈꿨다.
가장 존경했던 농구 선수는 버나드 킹이였다. 나 역시 어렸을때
강백호를 보며 강백호와 같이 리바운드를 통해 경기를 지배하고자
했다. 강백호의 모델이 내가 볼땐 데니스로드맨인것 같다.

사실
나는 마이클조던보다 악동 데니스로드맨이 좋다. NBA에서 다른
센터들보다 더 키가 크거나 덩치가 큰것도 아닌데 리바운드를
척척 잡아내는 모습에서 희열을 느꼈다. LA레이커스의 코비도
요새 핫한 농구 스타일것이다. 그는 NBA득정왕을 두번이나
먹었고 MVP도 4회나 얻었다. 그의 화려한 플레이를 보면 마치
마이클 조던의 그때를 보는 것 같다. 화려한 플레이를 논하자
면 크리스 폴도 빼놓을수 없다. 현란하고 자로 잰듯한 컴퓨터
패스를 보자면 그의 패스 능력은 엄청난것 같다. 마치 축구에
사비나 이니에스타가 있다면 농구에는 크리스 폴이 있지 않을까?
많은 득점보다도 많은 어시스트를 통해 경기를 풀어 나가는 점이
매우 좋다. 마치 변덕수가 채치수에게 이야기 했듯이 화려한
도미보다 팀에 헌신적으로 도움을 줄수 있는 가자미라고 했듯이
그의 플레이에서 나는 그렇게 느꼈다. 역시나 그들은 천재였다.
농구 스타들을 보면 어려서 부터 두각을 드러내는 것 같다.

나도 고등학교때 리바운드의 황제라고 불리었는데 (자칭;;)
만약 그때 농구를 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상상도 한다.
하긴 리바운드만 잡을줄 알았지 레이업슛도 못 넣었던 나에
게는 무리였을지도 모른다...턱수염의 스타 제임스 하든도
뛰어난 득점력을 통해 대중에게 자신을 각인시켰다. 그는
식스맨 출신이였다고 책에서 이야기한다. 하지만 그는 인내하며
기다렸고 마침내 46득점을 통해 친정팀을 울릴 정도로 성장했다.
거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과 좌절이 있었을까? 스포츠로 성공
하기 위해서는 물론 재능도 중요하지만 포기 하지 않는 끈기와
노력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워싱턴 위저즈의 존 월이나
LA클리퍼스의 블레이크 그리핀등 어쩌면 NBA에 관심이 없으면
생소한 인물도 있을것이다. 하지만 NBA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그들이 얼마나 잘하고 팀을 위해 헌신하는 지 알것이다.
예전보다는 관심이 식은 NBA,그리고 KBL이지만 다시 농구의
인기가 부활하는 그 때를 기다린다. 다시 아이들은 축구공
야구공과 더불어 농구공을 가지고 노는 그 때를 위해 다시금
농구인들이 힘을 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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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라이트 스피치 - 이성의 가슴을 뛰게 하는 결정적 한마디
이지은 지음 / 처음북스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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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라이트 스피치


두근 두근 설레이는 마음으로 고백을 해보아도 꽝, 그래 다시 나를 갈고
닦아 보자 유머있는 남자가 인기라고 해서 유머집을 보고 운동도 해보고
그렇게 소개팅도 해보지만 꽝 , 주변에 여자들에게 말을 걸어도 분위기
만 싸해지고 꽝, 이성의 마음을 잡을수 있다면 어떤 사람의 마음이라도
훔칠수 있지 않을까? 하지만 모쏠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것이 아니다.
이성 특히 내가 좋아 하는 이성의 마음을 잡기는 정말 하늘의 별따기
보다 어렵다. 꼭 이성을 떠나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상대방에게 호감을
주어야 할때가 있다. 하지만 쉽지 않다. 말 한마디 한마디에 썰렁함이
넘친다. 이성에게 인기가 많은 사회생활에서 인기가 많은 사람들의
센스를 나도 얻을순 없을까? 요새 모 프로그램에서 이성의 감정이
나에게 호감인지 불호인지 판단하는 그린라이트가 유행이라고 하던데
과연 상대방의 마음에 그린라이트를 켜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이지은님이 발간한 그린라이트 스피치틀 통해 알아보고 싶었다.


이 책은 저자가 CTS 라디오 방송 '청춘스케치'팀의 강의요청으로
'그린라이트 스피치' 코너에서 이야기한 노하우가 담겨있다.
특히나 진행을 맡은 강우진MC의 변화에서 검증된 노하우라는 것이다.
책의 진행이 특이하다. 먼저 라디오에서 진행된 주제를 화두로
던진후 그에 관련된 주제로 설명을 들어간다.
예로 들면 좋은 목소리에 대한 주제로 강우진님과 이지은님이
서로 이야기를 하고 책의 뒷장에서는 좋은 목소리를 내는 법에
대한 설명을 하는식이다. 화술에 관련된 책을 보면 실용적이지
못한 내용으로 대충 뭐에는 뭐가 좋으니 그냥그렇게 하면 된다
는 식으로 얼렁뚱땅 넘어가는 책이 많지만 이 책은 좋은 목소리를
내는 발성법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정확하 단계를 설명하는등
이론과 실용이 모두 담겨져 있다. 질문의 방법이나 시선을 어떻게
두어야 하는지 이성을 대할때 어떻게 접근해야하는지 친절히
설명해준다.


내가 앞에서도 이야기했듯이 꼭 이성에게 대할때만
통하는 방법이 아닌 어느 사람을 대할때도 먹힐것 같은 방법이라
더욱 마음에 들었다. 또한 이책에서 내가 감명받은건 단순히
화술같은 대화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닌 몸의 제스쳐라든지
외적인 면에서도 세세하게 챙기고 있다. 사실 대화를 아무리
잘해도 제스쳐가 어색하면 그 대화도 어딘가 모르게 어색해져
버리는 게 사실이다. 제스쳐같은 경우 적당한 어휘가 떠오르지
않을때 이때 손을 움직이며 할말을 하면 더 빨리 적당한 단어가
떠오른다고 한다. 그리고 제스쳐 없이 말할때보다 더 표현력을
증대해 의미를 강조 할수 있다고 한다. 각 상황별에 적절한
대화예시를 작성해 놓아 단순히 이론만 있는 것이 아닌 상황에
맞게 어떠한 대화를 진행해야 하는지 풀어놓은 점도 좋았다.
특히 책 말미의 강조법 4총사는 상대방이 나에게 마음을 열수 있
도록 큰 도움을 주는 방법인것 같았다. 갑자기 크게 말한다든지
그리고 작게 , 똑똑똑 끊어서,길게 늘어서등 상황에 맞게
조절을 잘하면 어느덧 이성의 마음이 나에게 올것만 같았다.
나는 얼굴이 못생겨서 안되, 키가 작아서 , 돈이 적어서 안되라고
좌절하지 말자 주위에 못생겨도 , 키가 작아도 ,돈이 없어도
멋진 이성을 만나는 사람이 있다. 그들은 당당한 자신감을 가지고
화려한 언변과 제스쳐 ,센스를 통해 이성을 흘리는 사람이다.
우리도 '그린라이트 스피치'를 통해 그들과 같이 변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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