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에서 만나는 진상들은 그저 자신의 복잡한 인생사 속에서비뚤어진 마음을 가지게 된, 내 인생의 엑스트라일 뿐입니다. 그런 인간들을 만났을 때에는 이렇게 되뇌어보세요.
˝그런 인간한테 상처를 입고 안 입고는 내가 결정한다˝
물론 그런다고 가시 돋친 말을 듣고서 전혀 상처받지 않을 수있을까요? 그런 기적은 없습니다. 중요한 건, 그 상처가 내 삶에흉터로 남게 하지는 말자는 겁니다. 상처 주는 건 그 인간인데우리는 종종 그 이후 자신의 마음 때문에 더 상처를 입기도 하잖아요.
‘저 인간 말처럼 내가 이렇게 머리가 나빠서 이런 일을 당하나?‘
˝아까 왜 한마디도 제대로 못 했지? 난 정말 바보인가봐.‘
‘내가 능력이 없으니 그런 말을 듣고도 일을 못 그만두지.’

불편한 진실을 하나 이야기해 볼게요. 집에서 엄마에게 병이나면 대부분의 가족들은 어떤 마음이 들까요? 물론 사랑하니까마음이 아프긴 하겠죠. 하지만 대체로 속마음을 뜯어보면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이런 불편함은 얼마 지나지 않아 ‘짜증‘으로 드러나게 마련이죠. - P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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